AI 핵심 요약
beta- 박은신이 11일 K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19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리했다
- 장유빈 등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배용준은 2점에 그쳐 공동 76위로 밀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박은신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총상금 7억 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은신은 11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 앤드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9점을 획득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16점을 얻은 2위 정재현을 3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타수 대신 스코어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이 주어지고, 파는 0점이다.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감점된다. 스코어에 따른 점수 차가 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방식이다.
첫날부터 버디를 10개나 잡아내며 선두로 나선 박은신은 2022년 이후 4년 여만에 통산 3승째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오랫만에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 기쁘다. 바람이 다소 불었지만, 코스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 퍼트가 잘 따라주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문동현, 장유빈 등 후배들과 라운드를 하면서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공격적인 플레이에 자극을 받았다. 요즘은 다시 공격적으로 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우승 욕심은 당연히 있지만 아직 1라운드이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장유빈과 김찬우, 박정훈이 15점으로 박은신, 정재현에 이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유빈은 "전반에 버디만 7개를 잡았을 때는 샷 감각이 살아났다"라며 "후반 들어 거리 조절이 뜻대로 되지 않아 흔들리기도 했지만, 스코어를 잘 지켜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은 이날 버디 3개를 잡는 동안 보기 4개를 기록, 단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공동 76위까지 떨어져 2라운드 결과가 중요하게 됐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