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사천시는 12일 남일대해수욕장을 다음달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 시는 해파리 방지막 설치와 인명구조 인력·장비 확충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운영한다.
- 주차장·편의시설과 행정봉사실을 갖추고 8월 2~3일 청년 트로트 가요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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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역·해파리 방지막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일대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안전관리와 편의시설을 강화한 종합 운영을 마련해 시행한다.
경남 사천시는 지역 대표 여름 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다음달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일대해수욕장은 사천시 향촌동 일원에 위치한 지역 유일의 지정 해수욕장으로 전체 면적 6만6000㎡, 백사장 1만3500㎡ 규모다. 수심이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찾는 곳이다.
올해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수영 가능 구역은 길이 170m, 폭 90m로 설정하고 경계에 이중 안전로프와 부표 등을 설치해 레저 구간과 분리한다. 개장 전까지 해파리 방지막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인명구조함, 감시탑, 오·폐수 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관리자 1명과 요원 12명 등 총 13명이 배치된다. 수상오토바이와 구조 장비를 활용해 사고 대응에 나선다. 사천해양경찰서와 사천소방서가 참여하는 합동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관 간 협력체계도 운영된다. 해경은 해상 순찰과 사고 예방을 맡고 소방은 구조와 응급 이송을 담당한다. 경찰은 질서 유지, 보건소는 의료 지원을 맡는다.
시는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반영해 갯바위 위험지역 관리, 구조 장비 교체, 불법 촬영 방지시설 설치 등 개선 사항도 추진했다.
현장 행정봉사실은 개장 기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공무원과 안전요원, 기간제 근로자, 아르바이트 인력 등 총 33명이 배치돼 안전관리와 민원 대응, 관광 안내를 맡는다.
주차장 232면과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음식점과 편의점, 수상레저업체 등 민간 시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이용객은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이용객 수는 2023년 2만4518명, 2024년 2만2160명, 2025년 2만100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 8000만 원을 투입해 수영구역 정비와 해파리 방지막 설치, 백사장 모래 보강 등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해수욕장 일원에서 청년 트로트 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남일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사천의 대표 여름 관광지"로 소개하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