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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게임 체인저' 이강인,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자리매김...'캡틴' 손흥민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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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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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대표팀이 12일 체코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 이강인은 풀타임 1도움·패스 100%로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 손흥민은 좋은 움직임에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을 좌우한 선수는 바로 2001년생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었다.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풀타임 소화 후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이강인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풀타임 소화 후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이강인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22분 환상적인 스루 패스로 황인범의 득점을 도우며, 동점을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다.

◆답답했던 흐름을 바꾼 이강인

이날 이강인은 3-4-2-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전반 초반부터 빌드업 과정에 적극 관여하며 팀의 공격을 도왔다.

한국은 경기 초반 체코의 강한 압박에 원활한 빌드업을 하지 못했다. 평균 신장 188cm를 앞세운 체코의 기세에 눌린 모습이었다. 결국 이강인이 흐름을 바꾸고자 낮은 지역까지 내려왔다.

전반 6분 수비지역에서 황인범과 공을 주고받은 후 왼쪽 넓은 지역으로 침투하는 이태석에게 정확한 롱 패스를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전반 초반은 이강인의 독무대였다. 이강인이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좋은 퍼스트 터치로 상대 수비를 벗긴 후 문전으로 침투하는 이재성(마인츠)에게 완벽한 로빙 패스를 연결했다. 이재성의 퍼스트 터치가 뒤로 흐르며 혼전 상황에서 손흥민(LAFC)이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에게 걸려 아쉽게 기회가 무산됐다. 이강인의 왼발이 만든 기회였다.

13분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박스 바깥쪽 오른쪽 지역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전반 16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오른발로 롱패스를 내주는 등 한국 공격 전개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체코에게 분위기를 내줄 뻔 했으나, 전반 초반 이강인이 상대 수비를 흔들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한국은 전반에만 슈팅 8개를 날리며 2개를 날린 체코보다 경기력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점유율 역시 55%로 체코(45%)에 앞섰다. 전반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이강인의 공이 컸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코너킥을 차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움직임 좋았으나, 결정력 부족했던 손흥민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은 이날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며 아쉬웠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좋은 움직임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볼 터치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경합 장면에서 한 걸음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워보였다.

손흥민의 장점인 슈팅 능력 역시 아쉬웠다. 손흥민은 이강인이 만든 기회에서 수비벽을 때리며 이날 첫 슈팅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38분 상대 수비 라인이 순간적으로 내려간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지역에서 공을 잡았고 지체 없이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떴다.

전반 39분에는 김민재가 달려나오면서 상대의 공을 탈취한 지체 없이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다. 손흥민은 가운데로 쇄도하는 이재성을 미끼 삼아 왼쪽 지역으로 공을 몰고간 후 노마크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덜 감기며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이 이태석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침투해 슬라이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발에 제대로 닿지 않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에는 결정적인 1대 1 기회를 놓치며 축구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후반 11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왼쪽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다. 그러나 손흥민이 날린 왼발슛이 상대 골키퍼의 전진 수비에 막히며 선제골 기회가 무산됐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패배 수렁에서 빛난 이강인의 왼발...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여러 기회를 놓친 한국은 후반 14분 스로인 상황에서 먼저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강인이 있었다. 후반 22분 상대 진영 중앙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왼쪽으로 침투하는 황인범에게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건넸고, 황인범이 상대 수비를 완벽히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넘겨준 상황에서 이강인의 왼발이 빛났다. 특히 황인범에게 건넨 스루패스는 상대 수비 두 명 사이를 갈랐고, 공의 궤적과 세기 역시 황인범이 잡기에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패스였다.

이강인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최종 엔트리 발탁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4년이 지난 지금은 명백한 대표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이강인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풀타임 소화 후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2026.06.12 football1229@newspim.com

이강인은 이날 키패스 3개, 결정적 기회 창출 1회를 포함해 패스 37번을 시도했고, 모두 성공하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드리블 성공도 5회로 이날 경기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았다. 

이강인이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활용해 상대의 수비를 흔들고, 이날 다소 부진했던 기존 에이스 손흥민의 결정력까지 살아난다면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를 넘어 조 1위를 넘볼 전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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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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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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