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ETF 시장에서 12일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가 급등하며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뛰고 삼성전자가 7%대 급등하자 레버리지·반도체·우주항공 테마 ETF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 인버스 ETF는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커버드콜·미국 대표지수 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반도체 관련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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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ETF 평균 7.14% 올라 테마 수익률 1위
인버스 ETF 하락률 상위권 장악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2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관련 레버리지 ETF가 일제히 급등하며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코스피가 4% 넘게 오르고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상품에 매수세가 집중된 영향이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ETF 시장에서 KIWOOM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가 전 거래일 대비 17.01% 상승하며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6.60%),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6.34%), 1Q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16.23%),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6.12%)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으며, 삼성전자는 7.86%, SK하이닉스는 2.33% 상승 마감했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면 반도체와 우주항공 테마가 두드러졌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12.93%), TIGER 미국우주테크(12.91%), SOL 미국우주항공TOP10(11.73%), RISE AI반도체TOP10(11.32%),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10.75%) 등이 올랐다.
하락률 상위권에는 인버스 ETF가 대거 포진했다.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 거래일보다 16.95%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RISE 200선물인버스2X(-10.42%), PLUS 200선물인버스2X(-10.00%), KODEX 200선물인버스2X(-9.68%), TIGER 200선물인버스2X(-9.09%)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테마별로는 우주항공 관련 ETF가 평균 7.1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 희토류(6.52%), K-반도체(5.96%), 소부장(5.86%), 인도네시아(5.82%)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다. 원유(-5.00%), 원유/가스기업(-2.12%), 화장품(-1.54%), 채권+리츠(-1.47%), 부동산(-1.18%) 관련 ETF는 부진했다.
자금 유입은 커버드콜과 미국 대표지수 ETF를 중심으로 유입됐다. 전 거래일 기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에 2998억원이 순유입되며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다. 이어 TIGER 미국S&P500(1158억원),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691억원),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656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599억원) 순으로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TIGER 반도체TOP10에서는 5178억원이 순유출되며 가장 큰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1650억원), HANARO Fn K-반도체(-1627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219억원), KODEX 반도체(-1103억원) 등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갔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