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재열 ISU 회장이 12일 스페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로 재선에 성공해 임기 2030년까지 연장됐다.
- 이번 연임으로 김 회장은 국제연맹 회장 자격으로 IOC 위원과 집행위원직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
- 김 회장은 첫 임기 동안 판정 시스템 개선과 선수 중심 정책으로 ISU 개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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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국제빙상경기연맹(ISU) 김재열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30년까지다.
김 회장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 60차 ISU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김 회장은 2022년 6월 태국 푸켓에서 열린 제 58차 ISU 정기총회에서 처음 당선됐다. 당시 김 회장은 1892년 ISU 설립 이래 최초의 비유럽인 회장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임으로 김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집행위원 자격도 유지한다. 국제연맹(IF) 회장직을 가지고 있어야 IOC 위원과 집행위원직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국인이 IF 회장 연임에 성공한 인물은 세계태권도연맹(WT) 고(故) 김운용 전 총재(1973~2004), 조정원 현 총재(2004~현재)와 김 회장까지 3명뿐이다.
김 회장은 제일모직 사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3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당선으로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조정위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 ISU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첫 임기 동안 쇼트트랙 심판 판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선수 중심 정책을 마련하며 호평을 받았다. ISU 개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김 회장은 지난 2월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간에 열린 IOC 총회에서 IOC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이는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 IOC 집행위원 선출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