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M증권은 15일 국내증시가 종목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 반도체·AI 쏠림 완화로 중소형주와 개별종목 순환매가 확산했다.
- 다만 일시적 흐름으로, 이후 다시 성장주 집중 가능성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5일 국내증시는 반도체와 AI 중심의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서 개별 종목 중심의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은 대형주 중심 상승 이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목들로 수급이 확산되는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종목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4~5월 극단적인 쏠림의 반작용으로 6월에는 개별 종목 중심의 확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작년 여름 이후 반복됐던 패턴과 유사하게 대형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동안 중소형주 반등이 이어지는 흐름"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4월과 5월에는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종목 비중이 각각 23.9%, 9%에 불과할 정도로 특정 종목 쏠림이 심화됐다. 반면 6월 들어서는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종목 비중이 60% 수준까지 확대되며 상승 종목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시장이 한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는 없다"며 "최근 반등 국면에서는 주도주 중심이 아닌 다양한 업종과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흐름을 추세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에도 시장 반등 과정에서 한 달가량 종목장세가 나타난 뒤 다시 주도주 중심으로 수급이 집중되는 패턴이 반복됐다"며 "이번 역시 쏠림 해소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순환매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ETF 리밸런싱에 따른 수급 부담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iM증권은 최근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 LS일렉트릭 등이 ETF 리밸런싱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주요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주 리밸런싱 이후에는 7월 둘째 주까지 대형 ETF의 추가 리밸런싱 일정이 많지 않아 수급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이 가장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와 보험, 건설, 화학 업종도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으로 꼽혔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에너지 업종에서는 SK와 S-Oil 등이 이익 전망치 상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쏠림 해소 과정에서 과열됐던 부분이 되돌려지고 있다"며 "종전 합의 이후 시간을 두고 다시 성장주 중심의 수급 집중 현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