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닛케이225지수가 15일 처음 6만9000선을 돌파했다
- 미국·이란 전투 종식 합의와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로 유가·금리가 하락했다
- AI·반도체·항공·경기민감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토픽스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5일 닛케이주가는 대폭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6만9000선을 돌파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투 종식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이 주된 배경이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광범위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닛케이평균의 7만선 돌파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99%(3297.46엔) 상승한 6만9317.50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3.03%(117.64포인트) 오른 3999.60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란과 전투 종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최종 합의문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서명이 이뤄지면 호르무즈 해협도 재개방될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이란 언론은 같은 날 저녁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가 미국과 체결할 양해각서(MOU)의 최종 문안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뉴욕 원유선물 가격은 15일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80달러까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고,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지난주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무난하게 마무리된 점도 성장주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도쿄 시장에서는 도쿄일렉트론과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키옥시아도 오후장 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유가 하락의 수혜가 예상되는 항공주에 매수세가 몰렸고,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건설주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경기 민감주인 자동차와 금융주 일부도 상승하며 시장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닛케이평균은 오전 한때 6만9600선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과 포지션 정리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다소 축소됐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1조4601억엔, 거래량은 24억4308만주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1090개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으며, 하락 종목은 434개, 보합은 40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무라타제작소가 가격제한폭 상한선까지 올랐으며, 어드밴테스트, 이비덴, TDK, 다이요유덴도 상승했다. 반면 KDDI, 깃코만, 세콤, 반다이남코홀딩스는 하락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