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해시가 16일 2026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공모에서 경남 11개 중 5개 과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공정모델형 2개·재제조지원형 3개 과제를 따내 전국 최초 신설된 재제조지원형 전 과제를 김해시가 차지했다
- 김해시는 재제조 로봇 실증으로 중소기업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자원순환·생산성 향상·인력난 완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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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기업 로봇 도입 비용 부담 경감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공모에서 경남 11개 선정 과제 중 5개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정모델형 2개와 재제조지원형 3개 등 총 5개 과제를 따내 도내 최다 선정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신설된 재제조지원형 분야에서는 3개 과제 전부를 확보했다.
재제조지원형 사업은 사용 이력이 있는 산업용 로봇을 재조립·점검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고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이다.
총괄주관기관인 한국로봇사용자협회는 김해 진례면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로봇리퍼브센터 운영기관으로 성능평가와 안전검증, 기술지원 등 재제조 전 과정을 맡는다. 협회는 KOLAS 공인인정기관 지정을 추진해 재제조 로봇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지역 제조기업인 ㈜세계산업, ㈜동원테크, ㈜KSM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자동차 부품 비전 검사, 사출 공정 자동화, 차체 용접 공정 개선 등을 추진한다.
구축은 모토텍㈜, ㈜로볼루션 등 지역 로봇 시스템통합(SI) 및 재제조 기업이 맡아 도입부터 유지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역 중심의 산업 구조를 형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재제조 로봇의 현장 적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사용 종료 로봇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제조 공정 자동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 인력난 완화 등 효과도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로봇 재제조 기반과 지역 기업 간 협력 체계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물류 및 산업용 로봇 재제조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