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2026WC] '2경기 9실점' 감독 교체도 소용없었다... 튀니지도 월드컵 조기 탈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튀니지 대표팀은 21일 일본전 0-4 패배로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 스웨덴전 1-5에 이은 2연패로 F조 탈락이 확정됐고 2경기 9실점 수비 붕괴가 드러났다
  • 조별리그 한 경기 뒤 감독을 르나르로 교체했지만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승부수는 실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조별리그 단 한 경기 만에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꺼냈지만 기적은 없었다. 튀니지가 일본의 막강한 화력 앞에 무너지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세 번째 조기 탈락 국가가 됐다.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이끄는 튀니지는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일본에 0-4로 완패했다.

[몬테레이 로이터=뉴스핌] 튀니지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열린 일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4로 패배하고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하자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2026.06.21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튀니지는 스웨덴전 1-5 패배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튀니지는 남은 네덜란드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2경기 동안 단 1골을 넣고 9골을 내준 수비 붕괴가 결정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튀르키예, 아이티에 이어 세 번째 조기 탈락 국가가 된 튀니지는 월드컵 무대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튀니지는 이번 대회 개막 전만 해도 다크호스로 평가받았다.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무려 9승 1무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고, 경험 있는 선수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첫 경기부터 계획이 완전히 어긋났다. 지난 15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1-5 대패를 당했다. 빅토르 요케레스와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앞세운 스웨덴 공격진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수비 조직력은 무너졌고 공격 전개도 매끄럽지 못했다.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자 튀니지축구협회는 곧바로 결단을 내렸다. 사브리 라무시 감독을 경질한 것이다. 월드컵 조별리그 단 한 경기 만에 감독을 해임한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었다.

[몬테레이 로이터=뉴스핌] 튀니지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열린 일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4로 패배하고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하자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2026.06.21 wcn05002@newspim.com

후임으로 선택한 인물은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었다. 르나르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고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지도자다.

튀니지 입장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였다. 협회는 르나르 감독을 긴급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르나르 감독 역시 선수단의 정신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선수들의 SNS 사용을 제한하고 강도 높은 미팅을 진행하며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일본전을 앞두고 그는 "선수들이 강한 결의를 갖고 있다. 반드시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일본은 시작부터 튀니지를 압도했다. 전반 4분 나카무라 게이토의 낮은 크로스를 가마다 다이치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본의 빠른 패스 플레이와 공간 활용에 튀니지 수비진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실점 이후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일본은 높은 점유율과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전반 31분 우에다 아야세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서도 튀니지는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오히려 일본의 공격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후반 24분 우에다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이토 준야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38분에는 사노 가이슈의 크로스를 우에다가 헤더로 연결하며 자신의 멀티골이자 일본의 네 번째 골을 완성했다.

[몬테레이 로이터=뉴스핌] 튀니지 대표팀의 한니발 메브리가 21일 열린 일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4로 패배하고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하자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2026.06.21 wcn05002@newspim.com

경기 내용은 스코어보다 더 일방적이었다. 튀니지는 90분 동안 단 두 차례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기대득점(xG)은 0.05에 불과했다. 사실상 공격다운 공격을 한 번도 펼치지 못한 셈이다. 반면 일본은 조직적인 빌드업과 빠른 전환, 높은 결정력을 앞세워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르나르 감독도 현실을 인정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이런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다. 전반전에는 공을 소유하고 전개하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는 훨씬 더 강한 팀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기를 유지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미 탈락이 확정됐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는 최소한의 자존심은 보여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튀니지의 감독 교체 승부수는 실패로 끝났다. 월드컵 역사상 보기 드문 초강수였지만 단기간에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웨덴전 5실점, 일본전 4실점으로 2경기 9실점을 허용한 튀니지는 수비 조직력 붕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