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22일 상장 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 스페이스X는 공모가 대비 37% 상승세지만 후발 투자자들은 급등 후 조정으로 수익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 스페이스X는 적자 지속에도 머스크의 우주·AI 성장 비전에 대한 기대 속에 단기 변동성과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SPCX)가 상장 직후 폭등세를 뒤로하고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주 이틀 연속 하락한 데 이어 22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5% 넘게 떨어지며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8시)기준 스페이스X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5.3% 하락했다. 지난주 17일 5%, 18일 3.6% 하락한 데 이어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는 19일 준틴스(Juneteenth) 휴일로 휴장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공모가 135달러로 뉴욕 증시에 상장한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상장 후 첫 이틀 동안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은 아마존을 넘어섰고 한때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추월했다.
그러나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최근 들어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시간외 거래 기준 주가는 176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공모가를 웃돌고 있지만 상장 직후 형성됐던 고점에서는 상당 부분 후퇴했다.

◆ 공모가 대비 37% 상승…추격 매수 투자자는 수익 반납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주 목요일 종가 기준으로는 여전히 공모가 대비 약 37%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상장 이후 공개시장에서 뒤늦게 매수한 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조정으로 인해 수익 대부분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상장 초기 과열 양상이 진정되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적자 지속에도 머스크 기대감은 여전
실적은 아직 부진하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49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42억80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성장 비전에 여전히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우주 사업과 인공지능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기업가치를 지탱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상장으로 머스크는 세계 최초의 '1조달러 자산가'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천 명의 신규 백만장자가 탄생했다. 일부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는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시장에서는 단기간 급등 이후 변동성이 커진 만큼 당분간 주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실적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투자심리가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