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딥큐어가 25일 저항성 고혈압 환자 대상 로봇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에 AI 가이드를 적용하는 국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 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 주도로 하이퍼큐어 RDN 시스템과 AI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하이퍼큐어 내비게이터의 타당성을 세계 최초로 검증한다
- 딥큐어는 혈관외 신장신경차단술의 일관성과 안전성을 높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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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연구자 주도 타당성 임상으로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메드테크 기업 딥큐어가 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복강경 기반 혈관외접근 신장신경차단술(Extravascular RDN)에 인공지능(AI) 가이드를 적용하는 국내 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이 로봇 복강경 기반 혈관외접근 신장신경차단술에 AI 가이드를 실증하는 세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로봇수술 인프라에 딥큐어가 개발한 하이퍼큐어(HyperQure) 신장신경차단술(RDN)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딥큐어는 자체 개발한 AI 수술 가이드 프로그램 하이퍼큐어 내비게이터(HyperQure Navigator)도 함께 활용한다.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서울대학교병원 연구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연구자 주도 타당성 임상시험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창욱 교수와 한장희 교수팀이 책임을 맡아 임상을 주도한다.
이번 임상에는 최근 식약처 1등급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신고를 마친 AI 기반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하이퍼큐어 내비게이터가 사용된다.
하이퍼큐어 내비게이터는 환자의 신장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조영술(CTA) 영상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신장혈관 정보를 정량화하고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딥큐어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혈관외접근 신장신경차단술의 일관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장신경차단술은 주로 카테터를 이용한 혈관내접근(Intravascular) 방식이다. 회사 측은 이 방식이 환자의 혈관 해부학적 변이에 따라 치료 효과 편차가 발생할 수 있어 치료 효과의 일관성과 효능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딥큐어의 하이퍼큐어 RDN 시스템은 혈관 외부에서 신장신경을 차단하는 접근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회사는 국내외 임상에서 확인한 임상효능을 해외 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딥큐어는 이번 연구자 임상을 통해 하이퍼큐어 RDN 시스템과 AI 내비게이터, 로봇수술을 결합한 활용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딥큐어 관계자는 "이번 임상과 AI 내비게이션 품목허가는 딥큐어가 하드웨어인 로봇 복강경 RDN 기기 기술력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인 AI 수술 가이드 역량까지 갖춘 메드테크 기업임을 증명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첨단 로봇 수술을 통한 혈관외 신장신경차단술과 의료 인공지능을 통한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