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방청이 25일 2026 소방청 통계연보를 발간해 지난해 119 출동·소방산업 현황을 공개했다
- 지난해 119 신고·구조·구급 출동은 줄고 화재 출동은 늘었으며 소방산업 매출은 처음 20조원을 넘었다
-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참여는 18% 넘게 증가해 초등학생과 성인 중심으로 안전의식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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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지난해 119 신고가 1063만여 건으로 하루 평균 2만9000건 접수된 가운데 화재 출동은 증가한 반면 구조·구급 출동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방산업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 20조원을 돌파했고,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참여도 크게 늘었다.
소방청은 국가 재난안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인 '2026 소방청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5년 119 신고는 총 1063만9732건으로 전년보다 6.3% 감소했다. 화재 출동은 3만8344건으로 1.94% 증가한 반면 구조 출동은 119만8268건으로 9.14%, 구급 출동은 328만5957건으로 1.15% 각각 감소했다.
생활안전 출동은 총 58만5118건으로 집계됐다. 벌집 제거 출동은 23만5804건으로 전년보다 크게 줄었지만 자연재해 등에 따른 피해복구 지원(1만1217건)과 감염병 지원(1019건)은 소폭 증가하며 재난 유형의 변화가 나타났다.
소방산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소방산업 총매출은 20조6199억원으로 전년보다 5.9%(1조1523억원) 증가하며 처음으로 20조원대를 기록했다. 공사업(11조5873억원)과 제조업(4조2171억원)이 성장을 견인했다.
국민들의 안전의식도 높아졌다.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익히기' 등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참여자는 527만9386명으로 전년보다 18.2%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191만740명)과 성인(135만2011명)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이번 통계연보에는 국제구조대 활동과 개발도상국 소방장비 지원 실적 등 대한민국 소방의 국제 활동도 함께 수록됐으며, 소방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형국 소방청 정보통신과장은 "통계연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소방의 본질적 임무를 수치로 입증하는 객관적 보고서"라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을 위한 든든한 근거 자료이자,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정보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