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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7일 대구 삼성-KT전, '좌투 상대 극강' 삼성 타선 만나는 KT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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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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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와 삼성이 27일 대구에서 로건과 원태인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로건은 보쉴리 공백 메우는 검증된 좌완 외인으로 6이닝 2~3실점, 원태인은 6~7이닝 1~3실점 기대되는 토종 에이스다.
  • 승부는 로건의 재적응, 원태인의 에이스 모드 유지, 좌투 강한 삼성 타선과 KT의 집중력, 대구 타고투저 속 불펜·수비 실수 최소화에 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경기 분석 (6월 27일)

6월 27일 오후 5시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와 삼성이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T 로건 앨런, 삼성 원태인으로 예고된 '대체 외인 좌완 vs 토종 에이스' 매치업이다.

[서울=뉴스핌] 27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KT 로건. [사진 = KT 위즈] 2026.06.27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KT 위즈(43승 1무 30패, 2위)

KT는 상위권을 유지 중인 가운데, 외국인 에이스 보쉴리가 어깨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 KT는 지난 12일 보쉴리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로 2025년 NC에서 뛰었던 좌완 로건 앨런을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6주 단기 계약, 총액 12만 5000달러.

로건은 지난해 NC에서 32경기 173이닝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한 투수로, 이미 KBO·한국 타자들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단기전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KT 입장에서는 "검증된 KBO 좌완"을 데려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려는 그림이다.

-삼성 라이온즈(42승 2무 30패, 3위)

삼성은 최근 4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뒤 다시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대구 KT전에서 6회까지 단 1점밖에 내지 못했지만 7회 8득점을 폭발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분위기가 달아오른 상황에서 27일 선발로 예고된 원태인은 올 시즌 삼성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직전 경기도 6이닝 무싱점을 기록했다.

◆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로건 앨런 (좌투)

로건은 2025시즌 NC에서 32경기 173이닝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한 좌완 선발이다. 마이너·MLB 경험 후 KBO에 왔으며, 긴 이닝 소화와 탈삼진 능력을 갖춘 투수로 평가받았다.

2026시즌에는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보쉴리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KT가 6주 단기 계약으로 다시 영입했다. 지난 21일 수원 KIA전에서 KT소속으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5이닝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평가: 로건은 6이닝 2~3실점을 기대할 수 있는, 이미 KBO 적응을 마친 안정형 좌완 외국인 선발이다. 다만 새로운 팀(KT) 타선·수비와의 호흡, 대구라는 타고투저 구장에서의 피홈런 관리가 변수다.

삼성 선발: 원태인 (우투)

원태인은 삼성의 프랜차이즈 토종 에이스로, 2025시즌에는 정규시즌 27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며 팀을 와일드카드로 이끌었다. 2025년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도 로건(당시 NC)과 맞붙는 선발 매치업을 펼친 바 있다.

2026시즌에도 에이스다운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에서 돌아오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지만 5월 들어 구위와 제구력이 회복되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직구·슬라이더·체인지업·컷 패스트볼·커브 조합과 위기관리 능력이 강점이다.

평가: 원태인은 6~7이닝 1~3실점을 기대할 수 있는 리그 정상급 토종 에이스다. 대구 홈에서 타고투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제구와 경기운용이 뛰어나 큰 이닝을 잘 막는 유형이다.

[서울=뉴스핌] 27일 대구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삼성 원태인.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6.27 wcn05002@newspim.com

◆ 주요 변수

와일드카드에서 맞붙었던 '로건 vs 원태인'의 재대결

2025년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삼성은 원태인, NC는 로건을 선발로 예고했고, 두 투수는 이미 단판 승부에서 맞대결을 경험했다.

2026년에는 로건이 KT 유니폼을 입고 대구에서 원태인과 다시 맞붙는 구도가 된다.

경험·검증·팀 적응 면에서는 원태인 우위, 최근 팀 합류·단기 계약이라는 점에서 로건은 "변수 카드"에 가깝다.

삼성 타선 vs 로건의 좌완 패턴

로건은 지난해 NC에서 173이닝을 던지며, KBO 타자들을 상대로 제법 많은 데이터를 쌓은 좌완이다. 좌우 타자 모두에게 슬라이더·체인지업을 효과적으로 섞는 유형이라, 삼성이 안일하게 대응하면 약한 타구·땅볼이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삼성 타선의 좌투 상대 팀 타율 0.299. 팀 OPS(출루율+장타율) 0.855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좌투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삼성의 공략 포인트는 "볼넷+높은 공 공략"이다. 로건의 낮은 체인지업·슬라이더를 건드리기보다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위쪽으로 몰린 직구·실투만 과감히 공략해야 한다. 좌완 상대 경험이 있는 타자들이 로건의 패턴을 기억하고 있는 만큼, 2~4회 사이 한 번 나올 득점 기회를 2~3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중심 타자 최형우.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6.27 wcn05002@newspim.com

KT 타선 vs 원태인의 에이스 피칭

원태인은 6월 16일 대구 키움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줬다.

KT는 안현민·힐리어드·허경민 등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테이블세터 최원준·김현수의 출루 능력이 강점이다. 다만 리그 최상위급 토종 에이스 상대로는 득점권에서의 한 방을 못 만들면 경기 내내 끌려가는 구도가 나올 수 있다.

KT의 공략 포인트는 "초반 한 번, 중반 한 번"이다. 1~2회에 선두타자 출루 후 안현민·힐리어드가 장타를 만들어 선취점을 노리고, 4~6회 두 번째 타순에서 볼넷+실투를 묶어 추가점을 만들지 못하면, 원태인–삼성 불펜 조합을 상대로 뒤집기가 쉽지 않다.

불펜·수비·대구 구장 변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여름철 타고투저 경향이 강한 구장으로, 홈런·2루타·3루타가 많이 나올 수 있다. 피홈런 관리·수비 포지셔닝이 중요하다.

KT는 선발진에 로건이 합류하면서 고영표·사우어·소형준과 함께 로테이션을 꾸리며, 박영현 중심 필승조가 뒤를 받친다. 로건이 6이닝을 책임져준다면, 7~9회를 불펜으로 나눠 막을 여유가 있다.

삼성은 원태인이 6~7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에이스라, 불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타고투저 환경에서 수비 실책·중간계투 난조가 겹치면 승부가 한 이닝에 흔들릴 수 있다.

⚾ 종합 전망

6월 27일 대구 KT–삼성전은 KT의 보쉴리 대체 좌완 외국인 로건 앨런과 삼성의 프랜차이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맞붙는 선발전이다.

KT는 로건이 6이닝 2~3실점으로 버텨주고, 타선이 원태인의 초반 1~3회와 두 번째 타순(4~6회)에 한 번씩 나올 수 있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3~4점을 뽑아야 한다. 삼성은 원태인이 6~7이닝 1~3실점 에이스 피칭을 해주고, 타선이 로건의 좌완 패턴을 기억하며 볼넷+높은 직구·실투 슬라이더를 공략해 2~3점을 만들고, 이후 불펜과 수비가 대구의 타고투저 환경에서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결국 로건의 KBO 재적응과 이닝 소화, 원태인의 에이스 모드 유지 여부, KT 타선의 토종 에이스 공략 집중력, 삼성 타선의 좌완 외인 상대로 패턴 공략 능력, 그리고 장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대구에서 양 팀 불펜·수비가 얼마나 실수를 줄이느냐가 6월 27일 KT–삼성 대구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7일 대구 삼성-KT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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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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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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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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