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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바꾼 경제지도] ② AI發 반도체 '훈풍'...지역 산단 AX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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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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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전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다시 드러냈다.
  • 정부는 30일 하반기 성장전략에 AI·반도체 호황을 담기로 했다.
  • 핵심은 반도체 온기를 지역·제조업으로 확산하는 데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호황 최소 내년까지 전망
정부, '경제대도약 골든타임' 활용 구상
GPU·피지컬 AI·공공 AX·인재 육성 추진
관건은 '5극3특'...지역 산단 AX로 생산성 확산

중동전쟁은 한국 경제에 유가 충격을 넘어 에너지 수입선, 원자재 조달망, 석유화학 중심 산업구조, 반도체 편중 등 고착화된 구조적 취약성을 다시 묻고 있다. 내달 중순경 발표 예정인 정부의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도 이 같은 문제의식이 담길 전망이다. 핵심은 위기를 어떻게 성장전략으로 전환하느냐다. 뉴스핌은 공급망 재편과 산업 구조 개편, AI·반도체 호황의 지역 확산 과제를 중심으로 한국 경제의 다음 성장 조건을 짚어본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중동전쟁은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를 다시금 드러냈다. 에너지 수입선은 중동과 화석연료에 치우쳐 있고, 공급망 충격은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으로 번졌다. 산업은 반도체, 지역은 수도권에 쏠린 구조적 편중도 다시 확인됐다.

정부는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인공지능(AI)발 반도체 호황을 하반기 성장전략의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단기 수출 회복에 그치지 않고 AI 인프라 확충, 피지컬 AI, 공공 AI 전환(AX), 인재 육성, 5극3특 지역전략으로 성장의 온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반도체 호황 자체가 아니다. 그 온기가 일부 대기업과 수도권에 머무를 경우 기존 편중 구조가 더 굳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AI 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을 함께 제시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AI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6.29 jongwon3454@newspim.com

◆ AI가 밀어올린 반도체...정부, 경제대도약 '골든타임'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가 내달 중순경 발표할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주요 골자에는 AI 대전환에 따른 반도체 호조세가 최소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담길 예정이다. 

정부는 글로벌 D램 매출이 지난해 1432억달러에서 올해 3599억달러로 151% 늘어날 것으로 봤다. 내년에도 4008억달러 규모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기관들의 올해 성장률 전망도 잇따라 상향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9%에서 2.5%로, 현대경제연구원은 1.9%에서 2.7%로, 금융연구원은 2.1%에서 2.8%로 전망치를 높였다. 씨티와 JP모건도 각각 2.9%, 3.0%로 성장률 전망을 올렸다.

반도체 호황은 기업 실적 개선과 경상수지 흑자, 세수 개선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정부가 이 국면을 '경제대도약 골든타임'으로 규정한 이유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도 반도체 호황을 단기 경기 회복 요인으로만 보지 않았다. 구 부총리는 재경부 유튜브 인터뷰에서 "메모리 반도체는 AI 시대의 뇌"라며 데이터센터를 넘어 피지컬 AI로 확산될 경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로봇 1억대를 만든다면 그 안에도 메모리 반도체가 들어간다"며 AI 시대의 전개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반도체 쏠림 우려에 대해서는 컴퓨터, 선박, 일반기계,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방산, K-콘텐츠, K-푸드 등 수출 품목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16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찾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태양광패널 전망대에서 관계자로부터 데이터센터 부지와 태양광 발전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06.16 jongwon3454@newspim.com

해남 솔라시도 현장 방문 후 열린 언론간담회에서도 비슷한 문제의식이 드러났다. 구 부총리는 올해 반도체 수출 호조와 단가 상승으로 초과세수가 예상된다면서도, 이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지면 일시적인 초과세수가 아니라 과세 기반 자체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가 하반기 성장전략에서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가속화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반도체 호황을 세수 개선과 경기 회복에만 쓰지 않고 AI 인프라, 제조업 전환, 지역 성장동력으로 연결해야 잠재성장률 반등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 하반기 AI 정책 핵심은 피지컬 AI...인프라·공공 AX도 추진

하반기 AI 정책은 독자 AI 모델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정부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등 AI 인프라 확충, 피지컬 AI 7대 선도 분야 집중 지원, 공공 AX 전환, AI 인재 육성과 교육을 큰 틀로 잡고 있다.

염철민 재경부 인공지능경제과장은 "AX와 관련해서는 GPU 확보 등 AI 인프라 확충, 피지컬 AI 7대 선도 분야 집중 지원, 공공 AX 전환, AI 인재 육성과 교육 등이 큰 틀"이라며 "하반기 경제성장전략도 이 틀 안에서 올해 하반기와 이후 추진할 내용을 담는 쪽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적 중요성이 높아지는 분야는 피지컬 AI다.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과 소버린 AI도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 안팎에서는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AX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염 과장은 "아무래도 지금 정책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피지컬 AI 쪽"이라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이나 소버린 AI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AI를 각 도메인 분야에 적용해 실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AI 전환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이 자동차와 로봇, 제조 현장 등 현실 세계의 물리적 장치와 결합하는 '피지컬 AI'를 형상화한 이미지. [AI일러스트=이찬우 기자]

피지컬 AI는 로봇과 기계, 공장 설비 등 현실 세계의 생산 현장과 연결되는 AI를 뜻한다.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판단하는 기술이라면, 피지컬 AI는 이를 제조와 물류, 모빌리티, 에너지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단계다.

구 부총리가 피지컬 AI를 강조해온 것도 한국의 제조업 기반과 맞물려 있다. 염 과장은 "피지컬 AI 쪽은 부총리도 강조했지만, 우리 제조업 기반 등을 감안하면 강점이 될 수 있는 분야로 많이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공 AX도 주요 축이다. 세법 개정안 검토, 재난 감시, 기상 관리, 행정 서비스 등 공공 영역에 AI를 적용하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 확산의 초기 수요를 만들 수 있다. 정부가 AI를 산업정책뿐 아니라 행정 혁신 과제로 함께 제시하는 이유다.

다만 AI와 반도체 정책을 모두 하나의 정책 묶음으로 단순화하기는 어렵다. 반도체 혁신 생태계와 반도체 혁신벨트는 별도 산업정책 축으로 추진되는 측면이 크다. 다만 피지컬 AI 7대 선도 분야 안에 AI 반도체와 온디바이스 반도체 개발 과제가 포함돼 있어 AI 전환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수요와 기술 개발 방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다.

◆ 5극3특 접점은 지역 산단 AX...핵심기업 중심 확산

AI 정책의 또 다른 축은 지역 확산이다. 정부는 하반기 성장전략에서 5극3특 성장엔진, 메가특구, RE100 산단, 해양수도 육성,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업형 첨단도시 조성 등을 지방주도성장 과제로 제시했다.

5극3특은 기존 균형발전 정책과 달리 각 권역에 독자적인 성장엔진을 붙여 초광역 경제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별 주력 산업에 AI와 첨단 인프라를 접목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크다.

구 부총리의 최근 5극3특 현장 방문도 이 같은 흐름과 맞닿아 있다. 구 부총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해남 솔라시도,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경북 구미 LG이노텍을 찾아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Pick&Back)'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해남은 재생에너지와 AI 인프라를 결합한 거점으로, 광주는 AI와 미래차 실증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구미는 제조업 기반과 피지컬 AI·첨단부품을 연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았다.

17일 광주 AI 산업융합집적단지를 방문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드라이빙 시물레이터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06.17 jongwon3454@newspim.com

구 부총리는 해남 현장 간담회에서 5극3특 전략의 핵심은 지역별 성장엔진 발굴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지역에 같은 산업을 나눠주는 방식이 아닌, 지역이 어떤 성장엔진을 갖고 갈 수 있는지 찾아야 한다는 취지다. 해남 솔라시도에 대해서도 값싼 태양광과 전력 기반이 갖춰지면 전력 소비량이 많은 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와 5극3특의 접점은 지역 산업단지에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염 과장은 "AI는 기존 도메인 산업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산업부를 중심으로 5극3특 지역별 산단 내 핵심 기업을 중심으로 AI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5극3특이 AI 성장전략의 지역 확산 통로가 되려면 권역별 성장엔진을 구체화해야 한다. 재생에너지 기반 AI 인프라, AI·미래차 실증, 피지컬 AI 부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지역 특화 연구개발(R&D), 지방대학·기업 협업 체계 등이 함께 묶여야 한다.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입지 경쟁력이 중요해진다. 지역 AI 산업은 데이터센터와 실증시설을 넘어 창업, 기업 성장, 매출, 고용으로 이어져야 한다. 제조업 기반 지역은 피지컬 AI와 제조 AX를 통해 생산성 개선과 고부가가치화를 이뤄야 한다.

정부가 제시한 지방중심 재정·세제 재설계도 관건이다. 지역별 세제지원 차등, 공공조달 우대, 지방우대지수 활용도 제고 등이 실제 투자 유인으로 작동해야 AI와 반도체의 온기가 수도권 밖으로 번질 수 있다.

◆ 세수·인재·고용정책도 AI 전환에 맞춘다

AI 대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인재 정책도 구체화되고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반도체 호황으로 개선된 세수 여력을 단기 지출에만 쓰지 않고 AI 인프라와 연구개발, 반도체 생태계 등 미래 성장 기반에 재투자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구 부총리도 초과세수 활용 방향과 관련해 국가 발전과 양극화 해소를 함께 언급했다. 성장 기반을 강화해 세입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청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 부문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인재 양성도 주요 과제다. 정부는 하반기 중 에이전틱 AI(Agentic AI) 등 첨단부문 청년 인력 1000명 이상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과 벤처·창업기업, 공공기관 등 문제 해결 수요가 있는 분야와 매칭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전틱 AI는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도구를 선택·사용하며 실행까지 수행하는 자율적 AI를 뜻한다.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전경[사진=뉴스핌DB]

AI 확산에 따른 고용 충격도 관리 대상이다. 정부는 하반기 성장전략에서 AI발 산업·고용 재편 대응, AI·기술 중심 직업훈련, 포용적 AI 프로젝트 등을 구조적 문제 대응 과제로 제시했다.

AI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기술이 되려면 동시에 일자리 전환과 지역 격차, 소득 불평등 문제도 관리해야 한다. AI 혁신이 일부 대기업과 고숙련 인력에게만 집중될 경우 정부가 내세운 '모두의 성장'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관건은 편중 완화…정책 실행력이 변수

하반기 성장전략의 성패는 반도체 호황을 얼마나 넓게 확산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AI발 반도체 호황이 수출과 기업 실적, 세수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분명한 기회다. 그러나 그 효과가 수도권과 일부 대기업에 머물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편중은 완화되기보다 강화될 수 있다.

정부가 AI 글로벌 3강, 피지컬 AI, 공공 AX, K-AI 반도체, 5극3특을 함께 제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정책의 접점은 AI·반도체·지역전략을 단순히 하나로 묶는 데 있다기보다, 지역별 주력 산업과 산단에 AI 전환을 적용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호황을 AI 인프라 투자로, AI 인프라를 제조업 전환으로, 제조업 전환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연결해야 잠재성장률 반등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

다만 과제도 적지 않다. AI 데이터센터는 전력망과 인허가, 재생에너지 조달이 뒷받침돼야 한다. 지역 AI 산업은 실증 인프라를 넘어 실제 기업 성장과 매출, 고용으로 이어져야 한다. 제조 AX는 기존 제조업 현장의 인력 부족과 투자 여력,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격차를 함께 풀어야 한다.

염 과장은 "AI는 기존 도메인 산업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5극3특 지역별 산단 내 핵심 기업을 중심으로 AI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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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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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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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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