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윤철 부총리가 15일 초과세수 활용 방안을 밝혔다
- 미래 대비와 양극화 해소, 청년 창업 지원에 쓰겠다고 했다
- AI 확산 속 메모리 수요와 제2·제3 반도체 육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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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AI 확산 따라 수요 지속"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초과세수를 미래 대비와 양극화 해소, 청년 창업 지원 등에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도체 호황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며 '제2·제3의 반도체' 육성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15일 재정경제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동영상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경제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초과세수 활용 방향에 대해 "경제를 튼튼하게 해서 계속 세금이 많이 들어오게 할 수도 있지만 사이클이라는 게 달라질 수도 있다"며 "미래를 대비할 부분은 대비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어려운 분들이 살아갈 수 있게 지원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창업하는 데 자금도 지원하고, 다시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미래를 대비하는 부분과 현재를 위한 양극화 해소 등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회복을 이끈 반도체 호황에 대해서는 AI 확산이 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구 부총리는 "메모리 반도체는 AI 시대의 뇌"라며 "현재 메모리 수요는 데이터센터용이지만, 데이터센터를 넘어 피지컬 AI, 현실에 적용되는 AI로 가면 수요가 더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봇 1억대를 만든다면 그 안에도 메모리 반도체가 들어간다"며 "AI 시대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도체 쏠림 우려에 대해서는 수출 품목 다변화를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반도체 이외에도 컴퓨터, 선박, 일반기계,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이 계속 따라가고 있다"며 "방산과 K-콘텐츠, K-푸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에 버금가는 제2, 제3의 반도체를 새로 만들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며 "반도체를 넘어서 가자는 것이 재정경제부의 경제정책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 위기 이후 물가 대응 성과도 설명했다. 그는 "유가가 60달러대에서 100달러대로 올라가면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설정했고 유류세도 낮췄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도 4% 정도 되는 상황에서 물가를 3%대 초반까지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분기 성장률과 자본시장 성과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 전기 대비 1.7%를 기록했다"며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도 13위에서 7~8위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