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윙입푸드홀딩스가 30일 224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 조달 자금은 건강지향 고단백·체중관리 식품 개발과 마케팅에 투입한다
- 중국 건강식·체중관리 식품 시장 급성장에 맞춰 육가공 사업을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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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윙입푸드홀딩스가 총 2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대주주 WANG TINGFENG이 전체 발행물량의 50%인 112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1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11.10% 할증된 가격이다. 최대주주 외에 WONG SIO CHAN과 RUI XING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가 각각 350만주씩 인수한다. 신규 발행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조달 자금 중 134억4000만원은 생산시설 확보, 원재료 구매, 연구개발에 투입해 육류를 활용한 고단백·저나트륨 헬스 간식과 체중관리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머지 89억6000만원은 브랜드 구축, 마케팅, 유통채널 확대에 사용한다. 운동 전후 간편식, 고단백 스낵, 식사대용 제품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기존 육가공 중심 사업을 건강지향형 고부가가치 식품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중국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이 신사업 추진의 배경이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운동영양식품 시장은 지난 2024년 97억1000만 위안에서 오는 2030년 209억3000만 위안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LEADLEeo는 체중관리식품 시장이 2024년 989억6000만 위안에서 2029년 3863억7000만 위안으로 확대되며 연평균 26.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WANG TINGFENG 최대주주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전략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결정"이라며 "기존 돼지고기 가공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단백 헬스 간식과 체중관리 식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8월 1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며, 승인 이후 관계기관 절차를 거쳐 납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