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30일 잠실 두산-롯데전, 월간 MVP 노리는 '6월 ERA 1.04' 두산 최민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두산과 롯데가 30일 잠실서 5위 수성을 걸고 맞붙었다.
  • 최민석은 6월 4경기 3승 무패 1.04로 호투했다.
  • 박세웅은 두산전 약세를 깨고 반등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경기 분석 (6월 30일)

6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리그 5위 두산 베어스(38승 2무 38패)와 8위 롯데 자이언츠(33승 2무 41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두산 최민석, 롯데 박세웅으로 예고됐다. 두산은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거뒀고, 롯데도 사직에서 열린 선두 LG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을 끌어올린 가운데, 올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이 6승 3패로 앞서 있다. 이번 경기는 두산의 5위 수성과 롯데의 중위권 추격이 걸린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두산 우완 선발 투수 최민석. [사진 = 두산 베어스] 

◆팀 현황

두산 베어스 (38승 2무 38패, 5위)

두산은 잠실 KIA 3연전에서 흐름을 되살렸다. 26일과 27일 KIA를 연달아 잡으며 4연승을 달렸고, 28일 잠실 KIA전에서는 1-12로 크게 졌지만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는 지켰다. LG와의 잠실 홈 3연전 스윕패 이후 흔들렸던 흐름을 한화와 KIA를 상대로 다시 정리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 5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홈 3연전 첫 경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두산의 강점은 마운드다. 팀 평균자책점 4.03(2위)으로 리그 상위권이고,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35차례(공동 1위)도 안정적인 기록이다. 반면 공격력은 폭발적이 다소 떨어진다. 팀 타율 0.268(6위), 팀 홈런 56개(8위), 득점 350점(8위)으로 장타와 득점 생산은 중하위권이다. 최민석이 최근 흐름처럼 6이닝 이상을 버텨주고, 타선이 박세웅을 상대로 초반 기회를 살려야 두산이 5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33승 2무 41패, 8위)

롯데는 6월 중순 이후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 인천 SSG 원정 3연전에서 2승 1무를 기록했고, 고척 키움 3연전을 모두 잡았다. 이후 사직 NC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지난 주말에는 선두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한때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롯데는 8위까지 올라오며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롯데는 팀 타율 0.257(9위), 팀 홈런 59개(7위), 득점 334점(9위)으로 공격 지표 자체는 강하지 않다. 다만 최근에는 고승민,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 한동희 등 타선이 필요한 순간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54(7위)로 중하위권이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선발과 불펜이 함께 버티며 승률을 끌어올렸다. 박세웅이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흐름을 이어가야 롯데가 잠실 원정 첫 경기를 잡을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두산 선발: 최민석 (우투)

2006년생 오른손 투수 최민석은 2026시즌 14경기 80.2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2.57,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8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 14차례 등판했고,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다. 2025년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고졸 2년 차 투수지만, 올 시즌 두산 선발진을 넘어 리그 토종 투수 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IA 애덤 올러(2.51)에 이어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다. 이날 마찬가지로 등판하는 올러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평균자책점 1위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흐름은 매우 좋다. 6월 6일 잠실 키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12일 광주 KIA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다시 승리했다. 18일 잠실 KT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직전 등판이었던 2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는 처음 등판한다.

평가: 최민석은 188㎝, 84㎏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다. 빠른 공의 힘과 변화구 완성도를 앞세워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자원이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버텼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다만 볼넷이 많아지는 날에는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롯데는 최근 팀 흐름이 살아난 만큼, 최민석이 레이예스·고승민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 선발: 박세웅 (우투)

박세웅은 2026시즌 14경기 77.2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4.52, WHIP 1.49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 14차례 등판했고, 퀄리티스타트는 6차례다. 승패와 평균자책점만 보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최근 등판에서는 토종 에이스다운 흐름을 되찾고 있다.

최근 흐름은 좋다. 6월 11일 부산 두산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17일 인천 SSG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부산 NC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올 시즌 두산전은 좋지 않다. 5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6실점, 6월 11일 부산 두산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평가: 박세웅은 182㎝, 85㎏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섞어 타자 타이밍을 빼앗는다. 좋을 때는 포크볼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6이닝 이상을 버틸 수 있다. 문제는 두산전 약세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했다. 박세웅이 정수빈·김민석의 출루를 막고 양의지 앞에 주자를 쌓지 않아야 롯데가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주요 변수

최민석의 6월 상승세

최민석은 6월 들어 두산 선발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졌고, 실점도 1점 이하로 막았다. 6월 기록은 4경기 26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로 월간 MVP를 노릴 만한 성적이다. 롯데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최민석이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면 두산이 선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이날 6월 기세를 이어가면 월간 MVP 수상이 사실상 확정될 전망이다. 

박세웅의 두산전 약세 극복 여부

박세웅은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흐름을 끌어올렸다. 23일 부산 NC전에서는 10탈삼진까지 기록하며 구위도 증명했다. 그러나 올 시즌 두산전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렸다. 롯데가 잠실 원정 첫 경기를 잡기 위해서는 박세웅이 두산전 약세를 끊고 최소 6이닝 안팎을 2~3실점으로 버텨야 한다.

[서울=뉴스핌] 롯데 우완 선발 투수 박세웅. [사진=롯데 자이언츠]

두산 마운드와 롯데 상승세의 충돌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4.03으로 리그 2위다. 롯데는 최근 10경기 7승 2패 1무로 흐름이 가장 좋은 팀 중 하나다. 두산은 마운드 안정감으로 버티는 팀이고, 롯데는 최근 접전에서 필요한 점수를 뽑는 집중력이 살아났다. 경기 초반 박세웅과 최민석의 투구 내용에 따라 양 팀의 장점이 어느 쪽으로 살아날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롯데 타선의 초반 득점 여부

롯데는 팀 타율과 득점 지표가 리그 하위권이지만, 최근에는 선두 LG를 상대로도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다만 최민석처럼 최근 컨디션이 좋은 투수를 상대로는 많은 기회가 오지 않을 수 있다. 레이예스, 고승민, 한동희, 윤동희가 1~3회 안에 득점권 기회를 살려야 롯데가 경기 흐름을 대등하게 만들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5위 두산과 8위 롯데의 맞대결이다. 두산은 KIA와의 잠실 홈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5위권을 지켰고, 롯데는 선두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산이 6승 3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두 팀 모두 쉽게 물러서지 않을 분위기다.

전체적으로는 두산의 근소 우세를 본다. 최민석이 6월 들어 가장 안정적인 국내 선발 중 한 명으로 떠올랐고,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2위의 마운드 안정감도 갖췄다. 다만 박세웅이 최근 2경기 흐름을 이어가고 롯데 타선이 초반 선취점을 뽑는다면, 롯데가 상승세를 앞세워 두산전 열세를 좁히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30일 잠실 두산-롯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