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핑거는 1일 제주 온실가스감축 마일리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 도민·관광객 감축 활동을 데이터로 산정해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실시간 보상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 핑거는 MRV 체계와 핀테크 역량을 결합해 공공 기후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른 지자체·민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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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 활동 보상, 지역화폐 탐나는전 연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핑거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온실가스감축 도민실천 마일리지 플랫폼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산정하고, 이를 지역화폐 보상으로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핑거는 기후테크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 전자영수증 전문기업 더리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총괄 수행을 맡는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 사용, 해안가 플로깅, 고효율 히트펌프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산정·검증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해당 과정에 측정·보고·검증(MRV) 체계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핑거는 정산·핀테크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감축 활동에 따른 마일리지를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실시간 전환하는 자동화 연계망을 구축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수기 검증으로 발생하는 행정 절차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따른 보상이 지역 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핑거 관계자는 "도민의 친환경 행동이 경제적 보상으로 이어지는 소득 환원형 기후동행 모델을 안착시키겠다"며 "라오스 등에서 축적한 재생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국제이전사업(ITMO) 경험과 핀테크 기술력을 결합해 시스템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핑거는 기존 기업 간 거래(B2B) 금융솔루션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탄소감축 데이터, 보상, 정산이 통합된 공공 기후 플랫폼 모델을 고도화하고, 향후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