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프라테크닉스가 2일 국내 최초 60GPa급 GFRP 보강근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새 보강근은 철근보다 가볍고 강도 높아 교량·터널 등 유지관리 비용 절감 대안 소재다
- 탄성 60GPa 성능 검증·기준 충족했고 특허·녹색인증·재활용 기술 개발로 글로벌 진출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국석유공업과 삼우기업의 합작법인 인프라테크닉스가 국내 최초로 60GPa급 고탄성계수 GFRP 보강근(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근)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업은 2024년 GFRP 보강근 생산을 위해 삼우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와 건축자재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신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GFRP 보강근은 기존 철근 대비 무게가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고 인장강도는 2배 이상 높으며 염해나 화학물질에 의한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다. 교량, 터널, 항만 등 콘크리트 구조물의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안 소재다.

기존 제품은 철근 대비 낮은 탄성계수로 인해 고하중 구조물에 적용할 경우 배근량이 증가하는 한계가 있었다. 인프라테크닉스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45~50GPa급 수준의 탄성계수를 60GPa급으로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공인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북미 선진국과 한국도로공사가 요구하는 탄성계수 기준을 충족해 고속도로 교량 및 콘크리트 구조물 등 사회기반시설에 적용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과 녹색인증 획득을 진행 중이며,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인프라테크닉스 관계자는 "62년 역사의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한국석유공업의 소재 기술력과 56년간 자동화 설비 및 복합소재 생산기술을 축적해온 삼우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내구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건설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