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3일 교원 현장연구 지원 확대를 발표했다.
- 연구 페이스메이커 연수·새싹·나눔연구교사제 등으로 연구 역량과 참여를 강화했다.
- 연구대회·연구회·현장연구팀·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연구 성과 공유와 문화 확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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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나눔연구교사 90명 선정…연구회 105개 운영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교사가 지식 전달자를 넘어 교실 안팎에서 교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 현장연구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교원의 연구 참여 기회를 넓히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참여 확대, 연구 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현장연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 교원들의 연구 역량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이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의 설명이다. 2025년 기준 서울 교원 3명 중 1명 이상은 석사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박사학위 소지 교원도 900여명에 이른다. 연구 참여 수요도 늘고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주관 연구대회 연구계획서 접수 편수는 2024년 521편에서 2026년 776편으로 약 49% 증가했다.
현장 연구에 참여한 S고 교사는 "연구를 통해 단순히 연구대회 도전을 넘어 수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업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던 점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우선 연구 역량 강화 단계에서 '연구 페이스메이커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연구 윤리, 연구 실행, 연구 분석, 연구 확장 등 4차례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장 연구를 위한 연구 윤리 이해와 실천부터 교육 연구 데이터 수집·관리, 디지털 도구 활용 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의 교육적 의미 구성까지 연구 전 과정을 다룬다.
해당 연수 신청 인원은 1차 245명, 2차 302명, 3차 340명, 4차 364명으로 총 1251명이다. 차수가 거듭될수록 신청자가 늘어 교원들의 현장연구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연구 참여 확대를 위한 새싹·나눔연구교사제도 새롭게 운영한다. 새싹연구교사는 연구역량 강화 과정에 참여해 교육실천 연구에 입문하려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65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나눔연구교사는 연구대회 입상자나 박사학위 소지자 등 연구 역량이 입증된 교사로 연구 입문 교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총 25명을 선정해 1인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연구대회와 교과교육연구회, 현장연구팀 지원도 확대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서울특별시교육감 지정 초중등 연구교사제,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서울학교체육·학생특기지도 연구대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 등 5개 연구대회를 운영·지원한다.
올해 등록 승인된 초중등교과교육연구회는 105개이며 지원 예산은 약 1억9000만원이다. 현장연구팀은 총 15팀을 공모·지원한다. 신규 초중등교과교육연구회와 전문기관 연계 현장연구팀 5팀에는 팀당 150만원, 교육정책연구소 공모 현장연구팀 10팀에는 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 성과 공유 체계도 강화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월 연구대회 설명회와 입상작 나눔마당을 열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당시 참여 인원은 840명이다.
서울교육 연구 통합 데이터베이스인 'SEN 인사이트'에는 교육연구 카테고리를 구성한다. 연구대회 자료, 연구교사제 운영 사례, 계간 서울교육 등 현장 연구 자료를 모아 교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영희 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원 현장 연구를 대학 등 연구기관과 연계하고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교원의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가 학교 현장과 서울교육 정책으로 확산되고 교사가 교육전문가로 존중받는 사회적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