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 김태형 감독이 2일 김원중을 마무리로 재기용한다고 밝혔다.
- 최준용이 블론세이브 5개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 보직을 조정했다.
- 김 감독은 이이무라를 필승조로 쓰며 최준용과 함께 운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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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롯데 김원중이 다시 마무리로 복귀한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2026 KBO리그 경기 전 "오늘은 (최)준용이가 앞으로 들어가고, (김)원중이 뒤에 대기한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올 시즌 초 김원중의 난조에 대신 마무리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벌써 블론세이브 5개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 중이다.
전날(1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팀이 2-1로 앞선 9회 팀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지만,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결국 동점을 내줬다. 다행히 그 다음에 올라온 이이무라 쇼타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한데다, 연장전에서 롯데 타선이 상대의 실책성 수비를 틈타 점수를 내면서 5-2로 승리할 수 있었다.
김 감독은 "최준용이 점수를 내주기 전에 빼려고 했다. 최준용을 써서 그 상황을 이겨내면 더 좋은 그림이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을 때 최준용에게 더 큰 피해가 온다"고 말했다.
결국 김원중이 마무리로 복귀한다. 김 감독은 "김원중이 (마무리)경험이 좀 더 있다. 공도 많이 좋아졌다. 최준용 공도 좋지만, 마무리 경험 면에서 김원중을 쓰려 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이 전날 KBO 리그 데뷔 첫 승리를 챙긴 이이무라에게 환하게 웃어준 모습이 화제가 됐다. 김 감독은 "웃을 만 했다. 어제 잘 막아줬다. 이이무라는 출전할 때마다 자기 공을 던진다. 생각했던 것보다 잘 던진다. 오늘 (최)준용이와 같이 기용하려 한다"고 필승조로 쓸 것이라고 밝혔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