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주형이 3일 존디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21위에 올랐다
- US오픈 단독 3위로 슬럼프를 끊은 김주형은 이번 대회를 반등세 이어갈 무대로 삼고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 임성재는 3언더파로 공동 37위, 노승열은 3오버파로 공동 131위에 머물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첫날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공동 선두인 루카스 글로버와 잭 블레어(이상 미국·8언더파 63타)에 4타 뒤진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9위 그룹과도 불과 한 타 차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상위권 경쟁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이번 대회는 김주형에게 반등세를 이어갈 중요한 무대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그는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만 톱10에 오르는 등 긴 슬럼프를 겪었다. 올해도 메이저 대회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예선을 치러야 했지만, 어렵게 출전한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좋은 흐름은 존디어 클래식에서도 이어졌다. 1번 홀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김주형은 5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시동을 걸었다. 이어 6번 홀(파4)에서는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공을 홀 2m 안쪽에 붙인 뒤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두 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공격적인 플레이가 이어졌다. 10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공을 홀 1m 남짓한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추가했다.

11번 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되찾았고, 17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다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스리퍼트로 보기를 범한 점은 아쉬웠다. 마지막 홀 실수만 아니었다면 톱10 진입도 가능했던 만큼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반면 노승열은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기록해 3오버파 74타로 공동 131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않았다. 다음 주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휴식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크리스 고터럽(미국·14위)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9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6위 벤 그리핀(미국)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브라이언 캠벨(미국)은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67위로 첫날을 마쳤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