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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결자금 해제 제안했지만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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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 2일 이란에 동결자금 해제를 제안했다.
  • 이란은 호르무즈 통제권과 통행료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 호르무즈 통항은 교착 속에 하루 43척으로 급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통행료 부과 고집을 꺾기 위해 동결자금 해제를 제안했지만 이란이 요지부동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이번 주 도하를 방문해 카타르 중재자들과 지난달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이행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는 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미국은 이란에 해협 통제권 포기와 통행료 요구 철회의 대가로 총 1천억 달러 규모의 해외 동결 자산 중 카타르에 동결된 6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우선 해제하는 거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란은 이 보상이 입장을 바꾸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를 보냈다. 도하에서 돌아온 이란 협상대표 가리바바디 외무차관은 호르무즈가 미국이 아닌 "이란의 통제 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군부도 이날 늦게 이란이 승인하지 않은 항로로 통과하는 선박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하며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란이 원하는 것은 안전통항 서비스 제공 명목으로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수수료(service fee)'를 부과하고 연간 최대 400억 달러의 수익 대부분을 가져가는 것이다. 이 요구는 미국과 걸프 인접국들에 의해 거부됐다.

협상가들은 대안으로 오만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협 남부에 대한 권리를 가진 오만은 해상 서비스 비용을 의무 수수료가 아닌 자발적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지불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오만은 석유·해운 회사들이 이 기금에 기여할 의향이 있는지 타진했다. 그러나 이란은 수수료가 지불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방식에 반대하고 있다. 걸프 국가들은 이란이 해협을 제대로 관리할 장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안의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한편, 현재의 교착 상태로 해협 통항이 크게 위축됐다. 지난주 이란이 오만이 이란의 허가 없이 대체 항로를 마련한 것에 반발해 선박 공격을 재개하고 미국이 보복 공습을 가한 뒤 양측이 교전 중단과 협상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상품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수요일(1일) 기준 해협 일일 통항 선박 수는 43척으로 1주일 전 75척에서 급감했다. 전쟁 전에는 하루 100척 이상이 해협을 통과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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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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