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택 동구청장이 1일 AI 중심 경제도시 전환을 밝혔다.
- 동구는 AI 헬스케어·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키우겠다 했다.
- 문화관광벨트·지역화폐 강화로 정주·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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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억원 규모 노화산업 연구센터 구축 '사업화 지원 허브 역할'
문화관광벨트·동구랑페이 고도화로 지역경제 선순환 추진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를 AI 중심 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청사에서 가진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민선 7~8기 동안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했고, 생활만족도와 행복체감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며 "개선된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AI 중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AI 중심 경제도시 대전환 중장기 계획'과 '대전환 위원회 구성안'을 1호 안건으로 처리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주요 사업은 ▲도심형 AI 헬스케어 창업·실증 밸리 조성 ▲AI 헬스케어 동구타워 조성 ▲AI 디지털 노화 산업 실증연구지원센터 구축 ▲AI 기반 의료·건강 데이터 결합 커넥티드 플랫폼 구축 등이다.
임 청장은 "전남대·조선대 병원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2020년부터 AI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해왔다"며 "광주 소재 관련 기업 상당수가 동구 AI창업캠프에 입주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AI 헬스케어 타워에는 대웅제약 실증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약 30개 기업이 추가 입주할 전망이다. 임 청장은 "내년 상반기 이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화순으로 이어지는 선교지구에는 2030년까지 국비 380억원이 투입돼 4층, 4000~4500평 규모의 노화실증연구센터가 들어선다. 이 시설은 노화 관련 제품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도 병행한다. 임 청장은 "주민이 제공한 의료·건강 데이터에 보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소 중심의 공공 데이터 실증 환경을 만들어 기업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AI 산업에 문화 자산을 결합한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도 제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양림동, 충장로·금남로를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신안파크호텔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임 구청장은 "동구는 문화예술과 의료, 생태환경, 교통 인프라를 모두 갖춘 곳"이라며 "AI 산업까지 더해지면 통합특별시 시대 가장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환할 생각이다"며 "장난감 도서관 등 시설이 들어서는데, 아이 키우기 좋은 공간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는 지역화폐 '동구랑페이'(15% 할인)의 기능 보강을 제시했다.
임 청장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동구랑페이를 사용하면 추가로 인센티브를 주는 콘셉트를 검토 중이다"며 "지역화폐의 특장점을 살려 단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경제 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임 청장은 동구의원과 광주시의원을 거쳐 동구청장 3선에 성공한 풀뿌리 정치인으로, 27개 시군구 협의회장 출마도 준비 중이다.
그는 "기초단체 재정 분권을 강화해 각 지자체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