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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학생들,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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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 총학생회는 3일 대통령의 진주 방문에 맞춰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 현수막을 내걸었다.
  • 총학생회는 통합 본사 타 지역 이전 시 지역 핵심 공기업 약화와 청년 일자리 축소로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된다고 우려했다.
  • 총학생회는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가 지방 소멸을 막고 청년의 미래를 여는 국가균형발전 과제라며 대통령 결단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통령 방문 만자 유치 염원 현수막 내걸어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역 청년들이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 혁신도시 이전을 요구하며 대통령 결단을 호소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는 3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경남 진주 방문을 앞두고 칠암캠퍼스 인근 도로변에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이 대통령의 진주 방문을 앞두고 칠암캠퍼스 인근 도로변에 내건 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현수막[사진=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 2026.07.03

총학생회는 이번 방문 계기에 청년 일자리와 국가균형발전 문제를 대통령에게 직접 환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정부가 전력산업 구조 개편과 공공기관 효율화를 추진하면서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를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다. 총학생회는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졸업과 동시에 수도권으로 떠나야 하는 현실을 직접 알리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행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핵심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통합 과정에서 사실상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총학생회는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가 타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그동안 지역 인재들이 접근할 수 있었던 안정적 일자리 기반이 약화되고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총학생회는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가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아니라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을 되살리고 청년층에게 미래 전망을 제공하는 국가균형발전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말하는 '지방시대'가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기존 지역 일자리를 축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야만 하는 지역 청년들의 현실을 드러낸 절박한 메시지"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대통령이 지역 청년들의 좌절된 꿈을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아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를 통해 희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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