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 위해주 연구원은 7일 휴젤이 2분기 직판 준비와 수출 확대 속에 실적을 견고하게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 2분기 매출 1248억원·영업이익 507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톡신·필러·기타 매출과 빅4국 수출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 미국 직판 인프라와 신규 스킨부스터 출시로 내수·수출 성과가 강화되는 가운데 2026년 이후 실적과 미국 시장 침투 여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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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 원가 부담은 일단락, 3분기부터 미국 직판 효과 본격 반영될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휴젤이 2분기에도 국내외 톡신·필러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견고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직판(Direct Sales) 준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직판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보다는 수출 증가와 사업 성과가 더 부각되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에서 휴젤의 2분기 실적이 매출 1248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영업이익률 40.6%)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3%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하는 흐름이다.

그는 "톡신(676억원, +10%), 필러(369억원, +8%), 기타(203억원, +35%) 매출 모두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톡신, 필러 매출 반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빅4(미국, 중국, 유럽, 브라질) 수출에 의한 매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모멘텀도 탄탄하다고 짚었다. 위 연구원은 "2분기 수출 데이터는 아직 확정 전이지만 4~5월 춘천의 톡신 수출 합산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분기는 거두 공장 테스트/인증용 배치 생산에 따른 원가 상승이 인식되는 마지막 분기로 GPM을 77.5%(-1.1%p)로 추정했다"며 "미국 직판을 위한 비용 집행 중이지만 과도한 비용 집행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연간 기준으로는 실적 상향 여지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위 연구원은 "휴젤의 2026년 매출은 5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06억원으로 10% 늘어 영업이익률 42.3%를 기록할 것"이라며 "보수적으로 반영했던 이전 매출 및 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전했다.
그는 "빅4 주요국 경쟁이 심화되는 국면에서도 인마켓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미국 직판 인프라 구축 및 인력 확보 계획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고 있어 3분기부터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제품 출시도 내수 확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위해주 연구원은 "7월부터 국내 유통을 시작한 스킨부스터 '셀르디엠'은 톡신 및 필러 번들링 판매 촉진을 위한 제품으로 전반적인 내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우려보다 개선 쪽에 무게를 뒀다. 그는 "연초 우려했던 직판 비용 부담보다 수출 증가 성과가 부각되고 있다"며 "미국 직판 효과도 생각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 2027년 영업이익 전망도 11% 상향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반적인 섹터 약세로 하락한 KRX헬스케어 지수, 동종업체(피어) 멀티플을 고려해 목표 EV/EBITDA를 11배로 이전 대비 27% 낮췄으며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5%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톡신 시장은 경쟁이 심화하고 있으나 휴젤 톡신 레티보의 안전성(특히 낮은 확산 범위) 및 마케팅 경험을 통한 침투 여력은 충분하다"며 "직판 효과가 확인되는 3분기 말이 적극적인 매수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