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복지재단은 6일 AI 복지 거버넌스 세미나를 열어 AI 시대 복지 방향과 책임을 논의했다
- 발제와 토론에서 복지를 문제 해결 서비스에서 인간 존엄과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문가들은 AI 활용 격차와 복지 현장 적용 과제, 인간 역할과 협업 접점 등 인간 중심 AI 복지 체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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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AI 시대 복지의 방향성과 책임 문제를 논의하고 기술을 통해 '인간다움'을 지키고 발전시킬 방안이 모색됐다.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6일 재단 교육장에서 'AI(인공지능)와 복지 환경'을 주제로 '제5차 AI 복지 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발제를 맡은 손현주 전주대학교 교수는 "AI는 방대한 물질적 조건 위에서 작동하는 '물질'이기에 그 이면의 물적 생태계까지 함께 바라봐야 한다"며 "AI 시대에는 복지가 문제 해결 중심의 서비스에서 인간의 존엄과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 산업'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AI 기술의 현실과 복지 현장 적용을 위한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냈다.
김윤영 전북대학교 교수는 "사회복지 분야는 아직 생성형 AI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다른 분야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현장의 문제와 병목을 정확히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는 시대인 만큼 AI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영글 한세대학교 교수는 "AI의 최대 강점인 효율성을 무엇을 위해 어디에 쓸 것인지 '의제(어젠다)'를 설정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며 인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밖에 종합토론에서는 AI 활용 격차와 부의 재분배, 인간과 AI의 협업 접점, 미래 사회에서 AI의 존재와 책임 규정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기술적 측면을 넘어 AI를 활용하는 목적과 인간 중심의 가치를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함께하는 복지 체계의 방향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