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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삼성전자 '어닝 서프'에도 반도체주 약세에 나스닥 선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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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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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투자자들이 7일 반도체주를 일제히 매도했다.
  • 딥시크의 자체 AI칩 개발 소식에 탈엔비디아 우려가 커졌다.
  • 스페이스X 나스닥100 편입과 FOMC 의사록 공개가 변수로 부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딥시크 자체 AI 칩 개발…'탈 엔비디아' 우려 확산
스페이스X 나스닥100 편입…리비안은 10% 급락
FOMC 의사록·국채 입찰 주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투자 둔화와 메모리 수요에 대한 우려를 더 크게 반영했다. 여기에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자체 AI 반도체 개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0.15%,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1.03% 하락했다. 반면 다우존스 E-미니 선물은 221.00포인트(0.41%) 상승했다.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개장 전 거래에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마이크론(MU)은 5% 안팎 하락했고 ▲웨스턴디지털(WDC)은 6% 이상, ▲샌디스크(SNDK)는 4% 이상 떨어졌다. ▲엔비디아(NVDA)는 1.5~2% 하락했고 ▲브로드컴(AVGO) ▲AMD ▲마벨 테크놀로지(MRVL) ▲KLA ▲램리서치(LRCX)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인텔(INTC) ▲퀄컴(QCOM)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주 조정이 아시아에서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코스피가 약 5%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배 급증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약 7% 급락했다.

모닝스타의 마이클 필드 수석 주식시장 전략가는 "삼성전자 실적 자체는 매우 좋았지만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하면서 그 분위기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며 "실적 시즌을 앞둔 현재 시장은 아슬아슬한 균형 상태에 있으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바이털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도 "2분기 실적은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매우 강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시장의 기대 수준이 1분기보다 훨씬 높아져 기업들이 이를 충족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딥시크 자체 AI 칩 개발…'탈 엔비디아' 우려 확산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킨 것은 딥시크 관련 보도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반도체는 AI 모델 학습이 아니라 이미 학습된 모델이 답변을 생성하는 추론 단계에 사용되는 칩으로,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으며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딥시크가 자체 반도체 개발에 성공할 경우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에 매물이 쏟아졌다.

반도체 업종은 올해 AI 투자 확대 기대에 가장 큰 수혜를 본 업종 가운데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평가와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는 것도 또 다른 변수로 꼽힌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스페이스X 나스닥100 편입…리비안은 10% 급락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SPCX)는 이날부터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돼 거래를 시작한다. 의무 보호예수 기간(Quiet Period)이 종료되면서 다수의 증권사가 커버리지를 개시했고,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0.4% 안팎 상승했다.

반면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N)은 클래스A 보통주 7500만주 공개 발행을 발표하면서 11% 이상 급락했다. 회사는 자금 조달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결제 서비스 업체 ▲피서브(FISV)는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대형 은행들과 직불카드 결제 인프라 사업 매각을 논의했다는 보도에 소폭 상승했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RTX)는 희귀 호르몬 질환 치료제 업체 크리네틱스를 10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크리네틱스 주가는 98% 급등했고, 버텍스는 2% 이상 올랐다.

또 도이체방크가 투자 의견을 상향한 영향에 태양광 기업인 ▲퍼스트솔라(FSLR)는 개장 전 주가가 3%가량 상승했고, JP모간은 8월 실적 발표를 앞둔 ▲일라이 릴리(LLY)의 목표주가를 1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FOMC 의사록·국채 입찰 주목

미국 국채 금리는 미국의 무역수지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9%, 30년물은 5.00%, 2년물은 4.13% 수준에서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8일 공개되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취임 후 첫 FOMC 의사록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만30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재너스 헨더슨의 리처드 번스타인 글로벌 매크로·맞춤형 투자 책임자는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가 강할 뿐 아니라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증시의 중장기 흐름에는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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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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