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집중호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 전북 전역에 80~200㎜ 호우가 예보돼 하천변·세월교·하상도로·야영장 등 대규모 통제가 이뤄졌다.
- 현재 인명피해는 없으나 안전조치 신고 29건이 접수돼 공무원·소방·경찰 등 3261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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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소방·경찰 등 3261명 비상근무…시설물 2만2532곳 사전점검·피해 예방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9일 오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전북 서북부를 지나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이날 오전까지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51.4㎜를 기록했으며 순창 84.7㎜, 임실 82.6㎜, 군산 74.9㎜, 장수 69.8㎜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복흥(순창) 89.0㎜, 함라(익산) 85.0㎜, 내장산(정읍) 68.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현재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순창, 고창, 부안, 남원, 진안, 무주, 장수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임실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순창, 군산, 익산, 임실에는 산사태 예측·실황 정보에 따른 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나무 쓰러짐 23건, 간판 낙하 1건, 도로 배수 1건, 기타 4건 등 모두 29건의 안전조치 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하천변 산책로 39곳, 하천변 야영장 88곳, 둔치주차장 8곳, 공원 탐방로 184구간, 해수욕장 8곳을 전면 통제했다.
하상도로는 9곳을 우선 통제했고 여객선 6개 항로의 운항도 중단했다. 세월교 34곳에 대해서도 통제를 실시했다.
비상근무에는 공무원 1693명, 소방 840명, 경찰 619명, 군인 87명 등 모두 3261명이 투입됐다. 도민안전실 팀장 10명과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관 1명이 현장 대응에 나서 위험요인 점검, 지원사항 파악, 대책회의 참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는 도-시군 단체장 회의와 국무총리 주재 회의, 호우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잇달아 열고 취약지역 집중관리와 선제적 통제, 주민대피 체계 점검, 재난문자와 민방위 사이렌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 전달을 지시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빗물받이, 저수지, 침수 우려 도로 등 모두 2만2532개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전 공무원과 도민이 함께하는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배수시설 정비와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재해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