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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로봇이 바꾼 산업지도① 소비전자 기업 '新플레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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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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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소비전자 기업들이 9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제2 성장동력을 모색했다.
  • 아너·샤오미 등 완제품사와 영익지조·남사과기·오필름 등 공급망 기업들이 체화지능 로봇과 핵심 부품, 머신비전 솔루션 사업을 확대했다.
  • 이들 기업은 로봇을 축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며 양산체제 구축과 AI 서버·자동차 등 4대 전략 분야로 제조업 패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소비전자 기업의 로봇 시장 진출 봇물
화웨이, VIVO, 아너, 샤오미 등 스마트폰 기업
구비광, 남사과기 등 소비전자 공급망 기업도

이 기사는 7월 9일 오후 3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I 열풍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뜨겁게 달구면서 중국 소비전자 산업체인 기업들이 잇달아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AI와 체화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면서 글로벌 제조업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 완성형 로봇 개발이 시장의 관심을 독점했다면, 이제는 핵심 부품과 공급망, 소프트웨어 생태계, 양산 역량을 선점한 기업들이 새로운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소비전자 산업체인 기업들이 오랜 기간 축적한 정밀 제조기술과 AI 역량을 바탕으로 잇달아 로봇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소비전자 산업에 있어 로봇은 제2의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는 더욱 치열해질 로봇 시대 경쟁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기업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의 A주 상장이 임박하면서 로봇 핵심 부품과 공급망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의 양산 및 AI 투자 확대 이슈까지 맞물리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차세대 성장산업을 넘어 소비전자 기업들의 '제2 성장곡선'이자 미래 제조업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국 소비전자 기업의 로봇시장 진출 봇물 

올해 들어 중국 소비전자 업계 대형 기업들의 로봇 시장 진출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화웨이(華為), 비보(vivo), 아너(榮耀∙HONOR), 샤오미(小米 1810.HK) 등 다수의 스마트폰 완제품 제조사들은 이미 체화지능 AI(Embodied AI) 시장에 진출했다.

광학 및 광전자 부품 제조업체 구비광(歐菲光∙OFILM 오필름 002456.SZ), 중국 전자제품 보호 패널 연구개발 업체 남사과기(藍思科技∙LENS 300433.SZ), 중국 정밀부품 제조업계의 선두기업 영익지조(領益智造∙LY iTECH 002600.SZ), 중국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이자 대표적인 '애플 테마주'로 평가 받는 입신정밀(立訊精密∙럭스쉐어∙LUXSHARE 002475.SZ/2475.HK), 첨단 기술 솔루션 업체이자 애플 오디오 부품 공급업체인 서성테크놀로지(瑞聲科技∙AAC Technologies 2018.HK) 등 소비전자 공급망 기업들도 대거 해당 시장으로 진입했다.

올해 4월 19일 열린 '2026 베이징 이좡(亦莊) 하프마라톤 및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샨뎬(閃電∙번개, D1 Honor Robotics)'과 '위안치짜이(元氣仔∙활기 넘치는 아이, A1 Honor Robotics)'가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두 로봇 모두 21km의 하프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중에서도 D1 로봇은 50분 26초의 기록으로 '이밍징런(一鳴驚人, 한번에 크게 놀라게 함)'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아너 공식 홈페이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샨뎬(閃電∙번개, D1 Honor Robotics)'과 '위안치짜이(元氣仔∙활기 넘치는 아이, A1 Honor Robotics)'은 2026년 4월 19일 열린 '2026 베이징 이좡(亦莊) 하프마라톤 및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너 로봇만큼이나 주목을 받은 것은 그 배후의 공급업체들이었다.

D1 로봇에 사용된 159종의 핵심 금속 구조부품은 모두 영익지조의 헝리(橫瀝) 공장에서 생산됐다. A1 로봇에 사용된 132종의 핵심 금속 구조부품은 모두 남사과기가 공급했다. 또 서성테크놀로지는 회사가 A1 로봇의 머리와 다리 핵심 구동 유닛용 정밀 구조부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샤오미 또한 일찌감치 로봇 사업에 진출했다.

샤오미는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했을 뿐 아니라 투자까지 병행하며 산업체인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연결했고,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사 생산라인에 도입하고 있다.

샤오미는 이미 2022년 첫 번째 전신형 휴머노이드 바이오닉 로봇 '사이버원(CyberOne)'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가정 간병과 동반 서비스 등 다양한 활용 환경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베이징 이좡(亦莊)에 베이징 샤오미 로봇기술 유한회사를 설립, 바이오닉 로봇 기술 혁신과 제품 연구개발, 산업화에 집중하게 된다. 같은 해 11월에는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 설립에도 참여했다.

2024년에는 샤오미 로봇회사가 베이징 이좡 샤오미 자동차 공장으로 이전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사 제조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샤오미의 로봇 사업은 휴머노이드 로봇뿐 아니라 로봇청소기, 산업용 로봇, 로봇독(사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을 포괄한다.

[사진 =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샤오미가 개발한 첫 번째 전신형 휴머노이드 바이오닉 로봇 사이버원(CyberOne)과 로봇독 이미지.

◆ 소비전자 사업구조 재편 '제2의 성장동력 된 로봇' 

로봇 사업은 이제 소비전자 공급망 기업들의 현재뿐 아니라 향후 수년간 실적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익지조는 약 20년간 고급 하드웨어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기업으로 특히 스마트폰 정밀 부품과 충전기 사업에 주력해왔다.

현재 영익지조는 사업의 전략적 전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태로 휴머노이드 로봇과·체화지능 사업을 차기 핵심 성장엔진으로 삼고 있으며, 글로벌 TOP3 체화지능 하드웨어 제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구상 속 영익지조는 2025년 '삼위일체' 체화지능 AI 전략을 공식화했다. 해당 전략은 △핵심 부품 및 완성 모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 응용 분야에서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영익지조는 베이징(北京), 둥관(東莞), 정저우(鄭州), 청두(成都) 및 해외 생산기지 등 국내외에 배치된 5대 체화지능 AI 제조기지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제조-응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구축했다.

연간 10만 대 이상의 로봇을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만 대 이상의 CNC(컴퓨터수치제어) 설비와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 부품, 관절 모듈부터 완성기 테스트까지 전 공정을 하나의 체계에서 제공할 수 있다.

2026년 4월 실적설명회에서 회사 경영진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이 2025년의 '소량 검증 및 납품 단계'에서 2026년 '대규모 양산 준비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역익지조 관계자는 "2026년 회사는 2030년 중장기 발전 목표를 지침으로 삼아 AI 단말기, AI 서버, 휴머노이드 로봇, 자동차 및 저공경제 등 4대 전략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서버 액체냉각과 전원 솔루션 전반에 걸친 역량을 완성하고, 더 많은 첨단 고급 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기존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중장기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산업 위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사과기도 2025~2026년을 사업 구조의 전략적 최적화 시기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스마트 단말기, 체화지능 AI, AI 서버, 상업용 우주산업 등 4대 전략 분야를 확정하고 관련 시장 선점도 완료했으며,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자발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신·구 성장동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사과기는 국내외 다수의 글로벌 로봇 고객사에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보행 로봇 완제품, 헤드 모듈, 관절 모듈, 5자유도·7자유도 덱스터러스 핸드(로봇 손), 구조부품 등을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조립·출하 규모는 업계 선두권에 있다. 아울러 제조 현장에서 로봇의 대규모 배치와 생태계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로봇 시장 진출 의지를 드러낸 오필름은 로봇 전(全) 시나리오 인식 분야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장시(江西)성의 성도 난창(南昌)시에 '머신비전' 분야 전담 기업을 설립했다.

해당 기업은 장시성 지역 산업 클러스터의 강점과 오필름이 축적해 온 광학·광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3D 비전 인식과 산업용 지능형 검사를 핵심 사업 방향으로 키울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스마트 제조, 스마트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풀스택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오필름 소개에 따르면, 회사의 머신비전 기술 솔루션은 기존의 '하드웨어는 하드웨어, 알고리즘은 알고리즘'이라는 분절된 구조를 뛰어넘었다. 이를 통해 로봇의 발끝(족단)은 자갈밭, 폭우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의 운동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가정 및 생산라인의 유연한 물체 집기 작업에서는 로봇팔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도 재질과 경계를 정밀하게 인식해 제로샷(Zero-shot) 환경에서도 범용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앞서 오필름은 초기형 사이버원(CyberOne) 바이오닉 로봇의 심도 비전 모듈 공동 개발에 깊이 참여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광학·광전자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오면서 청소 로봇과 잔디깎이 로봇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오필름의 주요 사업은 광학 카메라 모듈, 광학 렌즈, 지문인식 모듈, 머신비전 심도 카메라 등이다. 기존에는 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자동차 분야에 제품을 공급해 왔으나, 이번 머신비전 기업 설립을 통해 로봇 등 AI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로봇이 바꾼 산업지도② 투자생태계 재편, 전략적 우위><로봇이 바꾼 산업지도③ 유니트리發 테마주 열풍 점화>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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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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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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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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