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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마감] 큰 폭 상승, 반도체株 주도로 '커촹50' 8%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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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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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본토 A주는 9일 반도체 강세 속에 4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커촹50지수는 반도체·GPU·파운드리 급등으로 8%대 급등세를 기록했다.
  • AI·국산화 모멘텀이 중동 리스크를 압도하며 성장주·위안화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하이종합지수 4036.59(+65.71, +1.65%)
선전성분지수 15398.73(+459.0, +3.07%)
촹예반지수 4018.17(+172.82, +4.49%)
커촹50지수 2185.83(+169.60, +8.41%)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9일 중국 본토 A주 증시는 4대 대표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커촹50(科創50)지수'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8%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긴장감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성장주의 약세가 예측됐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산업 모멘텀이 훨씬 강하게 작용하며 반도체주의 강세가 연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65% 상승한 4036.59, 선전성분지수는 3.07% 오른 15398.73, 촹예반(創業板)지수는 4.49% 뛴 4018.17 포인트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특히, 커촹50(科創50)지수는 8.41% 급등한 2185.83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A주 시장 총 거래대금은 2조9322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보다 3497억 위안 증가했으며, 전체 상장주 가운데 2400여 개 종목이 상승했다.

섹터별로는 반도체, 메모리칩, 전자화학소재, CPO, 광섬유 테마, PCB(인쇄회로기판), 액체냉각 서버, 합성 다이아몬드 등이 상승폭 상위를 기록했다.

반면 관광·호텔, 에너지 금속, 유제품, 석탄 채굴·가공, 철강, 공항·항공운송, 백주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자료 캡처] 7월 9일 중국 본토 A주 4대 지수 등락폭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이날 A주의 상승장을 이끈 주역은 반도체, 메모리칩, CPO, PCB 등 기술 성장주였다.

장전테크놀로지(600584.SH), 화천과기(002185.SZ), 기가디바이스(조역창신 603986.SH/3986.HK), 통푸마이크로(002156.SZ), 유옌신소재(600206.SH) 등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688981.SH/0981.HK)는 장중 14% 이상 급등했으며, A주 기준 시가총액이 중국 고량주(백주) 섹터 대장주 귀주모태(600519.SH)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SMIC와 귀주모태 모두 시총 1조4800억 위안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 중국 GPU(그래픽처리장치) 제조사 메타X(沐曦股份∙METAX·무시집적회로 688802.SH)는 이날 오전장에서 장중 주가 1000 위안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메타X는 A주 역대 11번째 '1000 위안주'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종가 기준으로는 다소 하락해 전장 대비 16.88% 상승한 981.88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여기에 중국 D램(DRAM) 업계 선두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長鑫科技·CXMT)가 7월 16일부터 공모 청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도 반도체 투자심리를 자극한 요인으로 꼽혔다.

CXMT는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 상장을 통해 295억 위안(약 6조55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날 A주의 반도체 급등은 중동 리스크를 무시했다기보다는, AI·국산화라는 산업 모멘텀이 단기 지정학적 악재를 압도한 결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의 전망을 인용해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대비 약 90% 증가한 1조5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027년에는 1조9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석유·가스 관련주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리튬 광산 업종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융첩(002192.SZ)이 하한가를 쳤고, 천제리튬(002466.SZ/9696.HK)과 성신리튬(002240.SZ)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03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077위안) 대비 0.002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 상승한 것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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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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