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공정위, '대산 1호' 롯데케미칼·HD현대 기업결합 심의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공정위가 15일 롯데·HD현대 석유화학 기업결합 심의를 개시했다.
  • LDPE·EVA 시장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커 공정거래법 9조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시정명령 의견을 제시했다.
  • 공정위는 신속히 ‘대산 1호’ 결합 심의를 마무리하고 향후 사업재편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LDPE·EVA 시장 경쟁제한 우려…심사보고서 위원회 제출
시정방안 제출 절차 거쳐 속도전…"후속 사업재편도 면밀 검토"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석유화학 사업재편의 첫 사례인 롯데케미칼과 HD현대 계열사 간 기업결합, 이른바 '대산 1호' 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의 절차가 본격 개시됐다.

공정위 사무처는 롯데케미칼·롯데대산석화·HD현대오일뱅크·HD현대케미칼이 석유화학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업결합에 대한 심의 절차가 개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같은 날 피심인들에게도 송부됐다.

이번 기업결합은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하고, 롯데케미칼이 합병 존속법인인 HD현대케미칼의 주식을 추가 취득하는 구조다.

롯데대산석화는 지난달 2일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을 물적분할해 신설한 회사다. 결합이 완료되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최다출자자가 되고, 양사는 대산 산업단지에 위치한 나프타분해설비(NCC)와 기타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모습. [사진=뉴스핌DB]

◆ 사전심사 접수 8개월…20개 제품시장 전방위 분석

심사관은 지난해 11월 26일 임의적 사전심사 신청이 접수된 이후 20개 제품의 생산·판매·수출입 현황 등 관련 상품시장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결합으로 국내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및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사업자 간 수평결합에 따른 경쟁제한 우려가 클 것으로 보고 이를 피심인들에게 통보했다.

결합 이후 경쟁자 감소로 사업자 간 가격·수량 등에 관한 협조가 쉬워지는 '협조효과'와 당사회사가 단독으로 가격을 인상해도 경쟁사가 이를 대체할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기 어려운 '단독효과'가 모두 문제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피심인들은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시정방안 초안을 마련한 뒤 이해관계자·전문가 의견과 심사관의 수정·보완 요구를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심사관은 이를 고려한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위원회에 제출했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2.24 dream@newspim.com

◆ 공정거래법 9조 위반 판단…"최종 결론은 위원회 몫"

심사관은 이번 기업결합이 국내 LDPE 및 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해 공정거래법 제9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피심인들이 제출한 시정방안 내용을 고려해 시정명령 의견을 제시했다. 시정명령 의견은 협조효과와 단독효과 등 경쟁제한성을 차단하기 위한 여러 작위·부작위 의무들로 구성됐다.

이번 건에 적용된 시정방안 제출 절차는 결합회사가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정방안을 내고, 이를 고려해 작성된 심사보고서에 결합회사가 동의하는 경우 심의 개최와 의결서 작성 기간을 단축해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는 제도다. 법 제9조를 위반한 기업결합에 시정방안이 제출된 경우 위원회는 이를 고려해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다.

다만 심사보고서는 심사관이 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위법성과 조치의견을 기재한 것으로, 위원회의 최종 판단을 구속하지는 않는다. 최종 판단은 향후 독립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려진다.

공정위는 신속히 심의를 개최해 대산 1호 건 기업결합 심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이어지는 석유화학 사업재편에 대해서도 시장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국내 석유화학 시장의 경쟁을 보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