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전세대출 줄이면 집값 안정될까…전문가 "실수요자 배려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23일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주담대 억제와 전세대출 축소 기조를 재확인하며 실수요자 배려와 이주비 확대 여지를 언급했다.
  • 전세대출 축소로 단기 전셋값 안정이 기대되나 중장기적으로 전세 공급 감소와 월세 전환에 따른 임대료 상승 우려가 제기됐다.
  •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은 담보를 신축주택으로 변경해 최대 6억원까지 확대 검토 중이며, 강북 등 소규모 정비사업 타격과 지역 격차 심화 가능성이 지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부동산-금융 절연' 기조 유지 속 실수요자 주담대 배려 확대
전세대출은 축소 불가피…전셋값 내리겠지만 공급이 먼저 줄 수도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과 금융의 분리' 기조 속에서도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은 일부 복원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전세자금 대출은 전셋값과 집값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 규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요구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이주비 대출 확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주비 대출 확대가 무산될 경우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서울 강북권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가 진행된 2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대통령은 주택담보대출 억제와 전세대출 축소를 유지할 뜻을 다시 확인했다. 반면 실수요자 주담대 배려와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확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 정부 주담대 억제 기조 유지 속 실수요자 배려 늘린다

23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날 열린 대통령 주재 부동산 대토론회의 부동산 금융 분야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억제 강화 방침이 재확인됐다. 다만 실수요자 주택구입자금 대출 및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 확대 요구에 대해서는 아직 개편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정부 6·27대책 이후 강화된 주택구입자금대출 억제에 대한 정부 입장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대출 억제 정책기조는 유지를 기본 방안으로 삼았지만 청년층 등 실수요자에 대한 배려는 있어야하며 특히 이 과정에서 실수요자 선별이 필요한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확대가 건의됐다. 일부 실수요자들은 지난해 6·27대책에 이어 10·15대책에서 서울시 전역과 경기도 일부 시·구가 주택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되자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 70%가 대폭 축소되며 내집 마련이 어려워졌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실수요자에 배려를 약속했다. 다만 실수요자를 선별하는 작업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특히 2년전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대출을 설계했는데 입주 시점 정부 대책에 따라 잔금 대출이 어려워진 수요자도 대출 제한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이에 대한 개선을 살펴볼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이라는 정부의 금융 정책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실수요자에 대출 배려는 다소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전세 대출은 축소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주택 보유자가 다른 집에 전세를 가는데 전세 대출이 왜 필요한가"라고 되물으며 화두를 제시했다. 유주택자가 다른 집으로 전세를 전세 대출을 레버리지 삼으려면 시도 자체를 봉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를 필두로 전세자금 대출의 축소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세대출 확대가 전셋값의 인상을 불렀고 이는 주택시장 유동성 확대로 집값이 오르는데도 기여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이야기다. 다만 이 대통령이 강조한 '핀셋 규제' 차원에서 실수요자에 대한 배려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한 비아파트 전세금 반환보증 요건의 완화 등을 토대로 비아파트 전세 시장의 진입 장벽 파괴 등이 향후 정책 고려 사항으로 건의됐다. 

◆ 전세 대출 축소 기조 강화…재정비사업 이주 대출 확대 실마리 열리나

전세대출 축소는 단기적으로 전셋값 안정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전세 공급 감소와 임차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시장 전문가는 "전세시장에 전세대출이라는 유동성이 공급되면 전셋값 상승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반대로 유동성을 차단하면 정부가 기대하는 전셋값 하락보다 공급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줄어든 전세 물량은 월세로 전환되고, 결국 중장기적으로 월세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에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세의 월세 전환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월세 비중은 지난해 12월까지 전세와 월세가 각각 5대 5 수준이었지만, 지난 6월에는 월세 비중이 55%로 높아지며 5.5대 4.5로 변화했다. 월세 가격 역시 올해 들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세 대출이 옥죄면 전셋값이 떨어질 여지는 크다"면서도 "다만 대출 축소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세 공급이 먼저 줄어들 수 있으므로 대출 축소 효과가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금융분야 최대 이슈였던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 확대 문제는 여전히 미지수인 가운데 해결 실마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정비사업 조합원들은 이주비 부족으로 정비사업 조합원들의 이주가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주담대 기준 2억원 이하의 이주비만 나올 경우 서울 안에서는 이주 자체가 어렵다는 게 이들의 이야기다.

특히 강남권을 비롯한 서울시내 인기 주거지역 재건축 단지의 경우 시공사인 1군 브랜드 건설사가 자체 조달한 자금으로 기본 이주비 외 추가 이주비를 지급하지만 모아주택·모아타운 같은 서울 강북권 군소 정비사업의 경우 이마저도 힘들어 이주가 어렵다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조합원이라고 반드시 실수요자는 아닌 만큼 대출 제도를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 대통령도 일단 재건축·재개발의 주택공급 확대 효과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봐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이주비 대출은 담보 설정을 종전 주택이 아닌 신축 주택으로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최대 6억원까지 이주비 대출이 늘 수 있을 것이란 토론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금융위 측에 검토를 지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주비 대출 규모도 늘어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주비 대출의 축소의 피해자는 강남권 등 인기 재건축 단지가 아닌 서울이나 경기도의 소규모 사업장 조합원이 될 것"이라며 "이주비 대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인기지역 정비사업은 타격을 받을 것이며 재정비를 마친 강남권이나 한강벨트와 같은 인기지역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