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동군과 한국남부발전은 23일 에너지 전환·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양수발전·LNG복합발전소 추진과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지정 등 5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 군은 옥종 양수발전소와 LNG복합발전소를 하동화력 폐지 이후 지역 핵심 에너지·경제 기반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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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와 무탄소 에너지 체계 구축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양수·LNG 발전 대체사업으로 하동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나섰다.
하동군은 김현수 군수와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3일 한국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에너지 전환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수발전소 유치와 LNG복합발전소 건립 등 대체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전력 공급 공백을 메우고 국가 전력 수급 안정과 무탄소 에너지 체계 구축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기반을 재편하고 주민과의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 ▲양수발전 유치와 LNG복합발전소 성공적 건설을 위한 공동 노력 ▲하동군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지정을 위한 협력 ▲양수발전 건설에 따른 이주단지 조성, 이주민 보상 등 지원사업 추진 ▲양수발전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지원 사업 공동 추진 등 5개 분야를 명시했다.
양기관은 협력사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함께 세우고,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절차 이행에도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김현수 군수는 "민선 9기 핵심 현안인 옥종 양수발전소 유치가 필요하다"면서 "양수발전소의 경제적 장점과 높은 주민 수용성, 하동화력 폐지에 따른 대체 사업이라는 점에서 하동 옥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남부발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동은 오랜 기간 국가 전력 수급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지역과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양수발전소 유치와 LNG복합발전소 건립 등 대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난 9일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과 함께 옥종 양수발전소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으며 21일에는 하동빛드림본부를 방문해 발전소 현황과 LNG복합발전소 건립 예정지를 살피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하동 옥종 양수발전소는 총사업비 1조5000억 원 규모의 700MW급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건설 8년·운영 50년 동안 특별지원금 등 783억 원 수준의 지역 지원 효과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양수발전과 LNG복합발전소가 하동화력발전소 이후 지역 에너지 기반을 재구성하고 인구 유입과 지방재정 확충을 이끌 미래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