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도청공무원노조가 24일 통합특별시 논의 과정 왜곡과 갈등 조장을 비판하며 책임 조치를 요구했다.
- 노조는 광주 간부공무원의 비공개 간담회 내용 외부 공개와 왜곡, 익명 허위 게시글 전파가 신뢰를 훼손하고 갈등을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 노조는 법률 검토 후 수사 의뢰 등 엄정 대응과 관련자 인사·징계, 공무원만 참석하는 간담회 운영, 핵심 기능 균형 배치 원칙 확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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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청 공무원노조가 광주 측의 간담회 내용 왜곡과 갈등 조장을 비판하며 책임 조치를 요구했다.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무안 남악청사 윤선도홀 앞에서 '전라남도 권익사수 3차 결의대회'를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조직개편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합원들이 대거 참여해 "흡수통합 중단" "허위 선동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공개 간담회 내용의 외부 공개와 왜곡 확산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경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기획국장은 "최근 광주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전남 공무원들이 왜곡된 시선에 놓였다"며 "유언비어에 기반한 갈등 조장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획·예산·인사·조직·감사 등 기관 유지 핵심 기능을 전남과 광주 청사에 균형 있게 배치하자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양 노조는 최근 광주지역 간부공무원이 비공개를 전제로 진행된 행정부시장과 3개 공무원노조 간 간담회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고 이를 왜곡해 전파한 것은 신뢰를 훼손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공무원 간담회에 민간인이 참여한 점과 이를 묵인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아울러 출처가 불분명한 익명 게시글이 사실 확인 없이 전단 형태로 활용되며 전남과 광주 공무원 간 갈등을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은 의도적 허위 내용이며 이를 갈등 확산에 이용했다는 입장이다.
양 노조는 관련 사안에 대해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 시 수사 의뢰 등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한 특별시장에게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관련자에 대한 인사·징계 조치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향후 간담회는 소속 공무원만 참석하도록 운영하고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집행부와 노조 간 공식 협의체를 통해 핵심 기능의 균형 배치 원칙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