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우석은 25일 복귀전서 이물질 의혹으로 퇴장당했다.
- 마운드 오르기 전 심판이 글러브를 검사해 제지했다.
-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징계 여부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빅리그 무대를 밟은 지 보름도 되지 않아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복귀전에서 공 한 개도 던지지 못하고 퇴장당했다. 이물질 사용 규정 위반 의혹이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정규리그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홈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고우석은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 마르코 라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투구를 시작하기도 전에 심판진의 제지를 받았다.

마운드로 향하던 고우석을 스티븐 호지스 주심이 막아서며 양손과 글러브를 검사했다. 호지스 주심은 글러브 안쪽에 이물질이 있다고 판단해 다른 심판들을 불러 모았다. 한동안 글러브 안쪽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눈 심판진은 고우석에게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문제가 된 글러브도 정밀 검사를 위해 압수했다. 고우석은 억울한 표정으로 심판진에 어필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고우석이 물러난 마운드는 C.J. 컬페퍼가 이어받았다.
현지 중계진은 "이런 장면은 처음 본다"며 "심판들이 글러브 안쪽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물질 규정을 위반했다면 출전 정지 징계가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프로야구는 투수가 타르(송진) 등 끈적한 이물질을 묻히고 공을 던져 회전수와 움직임, 구속을 높이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 2021년부터 경기 중 심판이 투수의 손과 글러브를 직접 검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검사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 즉시 퇴장 조처되며 이후 징계 절차를 거쳐 통상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아직 고우석에 대한 징계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홈페이지 경기 기록에는 "고우석이 스티븐 호지스 주심으로부터 퇴장당했다"고 명시했다. 실제로 어떤 물질이 발견됐는지 고우석이 이를 의도적으로 사용했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