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승재-김원호가 26일 중국오픈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조에 1-2로 역전패하며 준우승했다.
- 두 선수는 일본오픈에 이어 같은 상대에 2주 연속 결승 패배로 4개 대회 연속 무관에 그쳤다.
- 다수 대회 우승 경험을 가진 두 선수는 세계선수권과 9월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중국오픈 우승 문턱에서 다시 한 번 인도네시아 팀에게 패했다.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는 26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2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인도네시아)에 1-2(21-16 19-21 19-21)로 역전패했다.

지난주 일본오픈 결승에 이은 2주 연속 준우승이다. 서승재-김원호는 일본오픈 결승에서도 같은 상대에게 0-2(19-21 17-21)로 졌다. 일주일 만에 열린 리턴매치에서도 설욕에 실패하면서 두 조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시작은 좋았다. 서승재-김원호는 1게임 중반 13-12로 쫓긴 상황에서 4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리드를 지켜 21-16으로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부터는 접전이 이어졌다. 서승재-김원호는 초반 끌려가다 6-6 동점을 만든 뒤 3연속 득점으로 9-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1-10으로 인터벌을 맞았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서승재-김원호는 19-20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한 점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허용했다.
3게임도 비슷했다. 서승재-김원호는 초반 주도권을 잡고 11점에 먼저 도달했지만, 중반 이후 연속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15-18로 밀린 상황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끈질긴 수비와 빠른 전환으로 19-19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지막 2점을 연달아 내주며 1시간 11분 혈투를 패배로 마쳤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11개 대회에서 우승한 남자복식 부문 강자다.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올해도 1월 말레이시아오픈, 3월 전영오픈, 4월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다소 주춤하다. 지난 6월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연달아 4강을 넘지 못했고, 일본오픈과 중국오픈에서는 모두 결승에서 패했다. 4개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두 선수는 내달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다시 준비에 들어간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