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브라질서 회의 주재했다
- 2분기 성장률 3.7% 언급하며 민생 속도전을 주문했다
- 유가 불안 대응과 담합·물가 점검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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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AI 선언으로 빅테크 파트너십 강화
유류세 인하·석유최고가격제 지속 지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성장률이 4%에 가까운 3.7%를 기록했다"며 "성장의 과실과 온기가 청년과 골목상권, 중소기업 등 민생 현장으로 고루 퍼질 수 있도록 정책 집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현지에서 화상으로 42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늘은 73주년 정전협정 체결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이라며 "해외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은 이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 나아가 인공지능(AI) 혁명의 최첨단에 선 글로벌 핵심강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으로 'AI 동맹' 격상…남미 순방 본격화
이 대통령은 AI와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주도권 확보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은 대한민국이 AI 시대를 이끄는 대체 불가능한 선도자로 도약하겠다는 출사표"라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AI 동맹' 수준으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과가 국민 삶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 출범 이후 첫 남미 순방의 의미를 짚으며 "국제질서가 급속히 재편되는 상황에서 외교적 네트워크를 다변화하는 작업은 국가의 안정적 발전에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강화하고 글로벌 핵심국가로서의 위상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 2분기 성장률 3.7%…양극화 해소·민생 물가 안정 총력
이 대통령은 경제 지표와 민생 과제 점검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2분기 성장률 3.7%,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 15.6%라는 경이적인 수치 이면에는 청년 고용 부진과 중소기업의 높은 대출 연체율이 존재한다"며 "아랫목과 윗목이 고루 따뜻해야 방안 온도가 유지되듯, 재정·조세·금융을 총망라해 유동성이 약자 계층으로 흐르도록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신속히 집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중동 상황에 따른 유가 불안 대책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유가 불안이 확실히 해소될 때까지 석유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등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달라"고 명했다.
특히 최근 중동 상황을 악용한 정유사들의 담합 행위를 지적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악용해 불법적으로 돈벌이에 나서는 행태는 확실히 단죄해야 한다"며 매점매석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쪽방촌 주민, 취업 준비 청년, 이동노동자 등 어려운 국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물가와 안전 등 민생대책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