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니레버가 28일 2분기 실적에서 16년 만에 최고 분기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성장성 높은 뷰티·퍼스널케어와 중남미·인도 신흥시장 호조로 2분기 매출이 5.8% 늘고 주가가 6.5% 상승했다.
- 맥코믹과 식품 통합·아이스크림 분리 등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며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도 4~6%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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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파이낸셜타임스(FT) 7얼 28일자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의 생활용품·소비재 기업 유니레버(Unilever)가 28일(현지 시각) 2분기 실적 발표에서 16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식품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뷰티와 퍼스널케어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하는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정상화(턴어라운드)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진단했다.

유니레버는 이날 2분기 기존 사업 기준(Underlying)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30억 유로(약 21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판매량이 5.5%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판매량 증가율은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페르난데스 CEO는 "이번 실적은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도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는 우리의 역량을 보여준다"며 "우리 브랜드는 더욱 강해졌고 실행력은 더욱 정교해졌으며 대규모로 소비자의 선호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 주요 시장 중에서 특히 핵심 신흥시장인 중남미와 인도에서 강한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도에서는 홈케어와 헤어케어 브랜드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2분기 매출이 10% 증가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는 렉소나(Rexona) 데오도란트 브랜드의 월드컵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니레버는 "올해 연간 매출 증가율이 4~6% 범위 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4~6% 범위 하단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던 기존 가이던스보다 상향된 것이다.
이 같은 발표 이후 유니레버 주가는 영국 런던 증시에서 장 초반 6.5% 상승했다.
한편 유니레버는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미국의 향신료·소스 제조업체 맥코믹(McCormick)과 식품 사업을 통합해 기업가치 66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맥코믹은 최근 이 신설 회사를 런던 증시에 추가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맥코믹 주주 승인을 전제로 2027년 중반 완료될 예정이다.
유니레버는 지난해 하반기 아이스크림 사업을 분리해 독립회사인 '매그넘 아이스크림 컴퍼니'를 출범시켰다. 이 회사는 작년 12월 암스테르담·런던·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