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성료…대한민국 최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부산시가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개최 성과를 밝혔다
  • 벡스코 회의에 162개국 314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부산은 피란수도 유산의 2030년 등재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선언…피란수도 부산유산 가치 확산
경제적 파급효과 약 1372억 원 추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해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와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20일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칼레드 엘아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부산과 유네스코 간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6.07.30

이번 회의는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열린 세계유산위원회로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21개 위원국을 포함해 162개국 관계자 약 3140명이 참가했다. 

시는 국가유산청, 경찰·소방 등과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13만7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며 대규모 국제회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개최 도시 역량을 입증했다.

위원회는 단순 회의에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단, 글로벌 서포터즈, 어린이 기자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해 '시민과 함께 만든 국제회의'로 평가받았다. 조선통신사 행렬과 승선체험, 피란수도 국가유산 야행, 세계유산 교육, 학술대회 등은 세계기록유산과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 참가자에게 알리는 장이 됐다.

K-헤리티지 대한민국관에는 13만7000여 명이 방문했고 이 가운데 부산관 관람객은 4만2000여 명에 달했다. 세계유산(부산유산) 필드트립 등 13개 프로그램이 외국인 참가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정판 '비짓부산 패스'는 1000매 전량 소진, 문화유산 상품 '고와예'는 약 1400만 원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관광·소비 확대 효과가 나타났다.

시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약 137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부산시 공식 SNS·유튜브에 게시된 행사 관련 콘텐츠 14편은 누적 조회수 약 158만 회, 각종 참여 지표 5만여 건을 기록해 세계유산위원회와 피란수도 유산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확인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20일 칼레드 엘 아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해 부산과 유네스코의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위원회는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유산에 관한 부산 선언'을 공식 채택하고, 세계유산협약의 새로운 전략 목표로 '협력'을 제시했다.

이 선언은 향후 세계유산 보존·관리 논의에서 한국과 부산의 역할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장 주재 환영 만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우크라이나 문화부 제1차관, 국가유산청장, 17개 위원국 대표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부산과 유네스코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국제유산포럼 정례화와 유네스코 카테고리2센터 유치를 추진해 세계유산 국제협력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근현대 도시유산 연구·교육의 국제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6·25 전쟁기 임시수도 역사를 담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2030년 세계유산 등재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2023년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도 포함된 상태다.

시는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약 1년간의 ICOMOS 예비평가를 거쳐 2029년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뒤, 2030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위원회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2030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