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시가 29일 시민대책위와 면담을 갖고 민주주의전당 운영 방향과 전시 개편 의견을 수렴했다.
- 시민대책위는 전당이 조성 취지와 다르게 문화·휴식공간으로 운영되고 전시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개편과 공식 논의를 요구했다.
- 창원시는 시민·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시민사회와 소통을 이어가며 정식 개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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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운영 방향과 전시 콘텐츠 개편을 둘러싼 시민사회 요구를 놓고 시민대책위와 공식 면담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제대로만들기 시민대책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강기윤 창원시장과 시민대책위 이병하·백남해·유진상·최영 공동대표, 김의곤 집행위원장, 송명희 집행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건립 과정과 전시 내용, 향후 운영 방향 전반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시민대책위는 현재 민주주의전당이 애초 조성 취지와 달리 문화·휴식공간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고 서울·광주 등 민주화운동 기념시설과 비교해 전시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보고 개편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민대책위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올해 3월 민주주의전당 개편 과정에서 소통·공론화 방식을 통해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라고 권고한 점을 거듭 상기시키며, 개편 방향을 둘러싼 논의를 공식화할 것을 요구해 온 바 있다.
강기윤 시장은 "민주주의전당 개편에 관한 시민대책위 의견을 검토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주주의전당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지난해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나 전시 구성과 운영자문위원회 인선 등을 둘러싼 비판이 제기되면서 1년 이상 정식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 창원시는 행안부 권고와 시민사회 의견,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운영 방향과 개편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