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재정경제부가 30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미국 연준의 7월 기준금리 동결 영향을 점검했다.
- 회의에서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고 AI 투자 중심 설비투자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정부는 물가·중동 정세 불안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며 대외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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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정책금리 경로 불확실성 지속 가능성"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정부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30일 이형일 1차관 주재로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와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황선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부원장이 참석했다.

연준은 29일(현지 시각)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다시 동결했다. 중동 전쟁 격화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미국 물가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향후 정책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물가와 중동 정세다. 미국과 유럽의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데다 중동 정세 불안도 이어지면서 향후 주요국의 정책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중동 정세 악화가 국제유가와 글로벌 자금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경우 대외 충격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내놨다.
정부 관계자는 "주요국 통화정책, 국제유가 및 글로벌 자금흐름 등 대외여건을 주시하면서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국내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