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이 31일 종합특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 정 전 실장은 원정도박 수사 첩보 전달·보고 여부 질문에 모두 침묵했다.
- 종합특검은 수사 정보 유출 경로와 정치권 접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치권 접촉 여부도 침묵…조사실로
권성동 금품전달 등으로 별도 재판 중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통일교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이 31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정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55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이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경찰의 원정도박 수사 첩보를 전달받았느냐', '관련 정보를 한학자 총재 등 통일교 지도부에 보고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수사 정보를 전달받은 뒤 정치권에 접촉하거나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도 침묵한 채 이동했다.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은 경찰이 지난 2022년 한 총재 등 통일교 고위 간부들의 6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첩보를 입수하고도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관련 수사 정보가 정치권을 거쳐 통일교 측에 유출됐다는 내용이다.
종합특검은 권 전 의원이 윤 전 본부장에게 경찰의 수사 및 압수수색 가능성을 알려줬고, 해당 내용이 한 총재와 정 전 실장에게까지 전달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유출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정 전 실장을 상대로 수사 정보를 처음 전달받은 시점과 경위, 한 총재 등 통일교 지도부에 보고·공유했는지, 이후 교단 차원의 대응이나 정치권 접촉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한편 정 전 실장은 한 총재 등과 공모해 2022년 권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혐의와 교단 자금으로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