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 경찰이 1일과 2일 폭염·하천 사망사고를 조사했다.
- 1일 영동 월류봉 주차장 차량 안에서 쉬던 50대 남성이 폭염 속 열사병 추정으로 숨졌다.
- 2일 괴산 동진천에서 60~70대 추정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주말 충북에서 폭염과 하천 안전사고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잇따랐다.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밀폐된 차량 안에서 쉬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다슬기 채집객이 자주 찾는 하천에서는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각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쯤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5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일행으로 왔던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지인들과 인근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중 오전 7시 40분께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차량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이 차량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량은 창문이 모두 닫혀 있었으며 에어컨은 작동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던 점 등을 종합해 폭염 속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잠이 들었다가 열사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사고 당일 영동 지역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 특보가 이어졌다.
2일 오전에는 괴산에서도 변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에서 여성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을 60∼70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을 토대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진천 일대가 다슬기 채집객들의 출입이 잦은 장소라는 점을 고려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