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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美·이란 협상 기대에도 하락…콜드카드 해킹 확산에 '셀프 커스터디'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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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이란 협상 기대 속 3일 위험자산 여건이 개선됐지만, 콜드카드 지갑 해킹 충격으로 암호화폐는 나홀로 약세를 보였다.
  • 콜드카드 펌웨어 버그로 2021년 생성 지갑에서 1367BTC가 털리며 소액 지갑까지 공격이 확산되고 셀프 커스터디 신뢰가 흔들렸다.
  •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대거 거래소로 옮기며 FTX 파산 때와 반대로 중앙화 거래소를 더 안전한 보관처로 인식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국채금리 하락에도 비트코인 6만2800달러로 밀려
콜드카드 해킹 확산…소액 지갑까지 털리기 시작
FTX 때와 정반대…투자자들 "거래소가 더 안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기대에 3일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위험자산 투자 여건이 개선됐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오히려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보다 콜드카드(Coldcard) 하드웨어 지갑 취약점 악용 사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셀프 커스터디(개인 보관)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리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주말 6만3600달러까지 올랐다가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6시 기준 6만2800달러로 밀리며 하루 1.2%, 최근 7일간 2% 넘게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1% 넘게 내린 183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이후 1900달러선을 회복하지 못했고, 7일 기준 낙폭은 3%에 달했다.

리플(XRP)은 약 1.2% 하락한 1.07달러, 솔라나(SOL)는 1.22% 내린 73달러 안팎, 도지코인(DOGE)은 1.04% 하락해 7센트 아래에서 거래됐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52.35달러로 0.6% 올랐ㅅ으나 최근 일주일 동안 6.68% 급락해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 거시 환경은 호재였지만…암호화폐는 '나홀로 약세'

거시경제 여건은 오히려 암호화폐에 우호적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취소하고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10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4달러 선으로 밀리며 4% 가까이 급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동맹국들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합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 국채는 전 만기 구간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bp(1bp=0.01%포인트) 하락한 4.69%를 기록했고, 나스닥100 선물과 유럽 증시 선물은 일제히 상승했다. 

통상 유가 하락과 국채금리 하락, 주가지수 선물 상승은 암호화폐 가격에 우호적인 조합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비트코인이 이 같은 거시 호재를 외면했다. 시장의 부담이 거시경제보다 콜드카드 보안 사고라는 내부 악재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 콜드카드 해킹 확산…소액 지갑까지 털리기 시작

시장의 불안을 키운 것은 콜드카드 해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갤럭시 리서치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주말 동안 세 번째 대규모 자금 탈취(sweep)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4585개 주소에서 총 1367비트코인(BTC), 약 8900만달러로 늘어났다.

첫 번째 공격은 7월 30일 단 41분 만에 1196개 주소에서 1083BTC를 빼냈다. 반면 세 번째 공격에서는 1912개 주소에서 208BTC가 탈취됐다. 피해를 입은 지갑 수는 오히려 더 늘었지만 탈취 금액은 첫 번째 공격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는 공격 양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잔액이 큰 지갑을 우선 노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미 고액 지갑 대부분이 털리자 이제는 수천 달러 수준의 소액 지갑까지 차례로 공격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피해자 1명당 평균 탈취 규모도 첫 번째 공격 당시 약 1BTC에서 최근에는 0.1BTC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공격 수법도 더욱 치밀해졌다. 초기에는 탈취한 비트코인을 소수의 공통 주소로 모아 보내 자금 흐름을 비교적 쉽게 추적할 수 있었지만, 세 번째 공격에서는 피해자마다 서로 다른 주소로 자금을 분산 송금해 추적을 어렵게 만들었다.

자금을 옮기는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일반적인 단일 개인키 방식의 주소를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다중서명(multisignature)이나 타임록(timelock)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P2WSH(Pay-to-Witness-Script-Hash) 방식으로 자금을 이동시켰다. 또 이전에는 한 번에 피해자 한 명씩 자금을 빼냈다면 이번에는 평균 6명의 피해자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취약한 지갑을 찾는 방식도 달라졌다. 이전에는 여러 파생 경로(derivation path)를 폭넓게 탐색했지만, 이번에는 대부분의 지갑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파생 경로(default derivation path)만 집중적으로 검색했다.

갤럭시 리서치는 이 같은 변화가 공격자가 공개 분석을 피하기 위해 전략을 수정했거나, 또 다른 공격자가 같은 취약점을 독자적으로 악용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블록체인 기록만으로는 동일한 공격자인지, 서로 다른 공격자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2021년 펌웨어 버그가 원인…"기기 없이 개인키 복원 가능"

이번 사고는 2021년 3월 배포된 콜드카드 펌웨어의 결함에서 비롯됐다.

당시 일부 기기는 새 지갑을 생성할 때 보안 칩의 하드웨어 난수 생성기(RNG)가 아닌 예측 가능한 소프트웨어 난수 생성기를 사용했다. 이로 인해 시드(seed)의 무작위성(엔트로피)이 크게 낮아졌고, 공격자는 기기를 직접 확보하지 않아도 오프라인에서 가능한 시드 문구를 재현해 개인키를 복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건은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CZ)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하드웨어 지갑과 셀프 커스터디의 안전성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논의를 촉발했다.

◆ FTX 때와 정반대…투자자들 "거래소가 더 안전"

온체인 데이터도 투자심리 변화를 보여준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7월 31일 10BTC 미만 거래를 통한 비트코인 거래소 입금 규모는 하루 7300BTC로 늘어나 2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일 활성 주소도 64만5000개에서 거의 100만개로 급증하며 2024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증가분 대부분은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보내는 주소에서 발생했다.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는 "콜드카드 해킹 이후 투자자들이 극도로 조심하는 차원에서 실제로 비트코인을 이동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BTC 미만 거래의 총 이동량도 하루 3만9600BTC를 기록해 FTX가 파산을 신청한 직후인 2022년 11월 16일의 3만9900BTC에 근접했다. 모레노는 "개인 투자자들이 하루 동안 이 정도 규모의 비트코인을 움직인 것은 FTX 붕괴 이후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온체인 분석가 타임체인인덱스에 따르면 7월 31일 거래소 순유입 규모는 총 1만1163BTC에 달했으며 대부분 바이낸스, 리버(River), 크라켄(Kraken), OKX 등 주요 거래소로 이동했다. 그는 "겁을 먹은 개인 투자자들이 자산을 거래소로 옮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앙화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콜드카드 사고 이전 270만3837BTC에서 현재 271만5000BTC로 증가했다.

이는 2022년 FTX 붕괴 당시와 정반대의 흐름이다. 당시에는 거래소 파산과 출금 중단을 우려해 투자자들이 대거 셀프 커스터디로 자산을 옮겼지만, 이번에는 특정 하드웨어 지갑의 보안 취약점이 드러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오히려 거래소를 더 안전한 보관처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고가 콜드카드의 특정 펌웨어 취약점에 국한된 사례일 뿐, 셀프 커스터디나 하드웨어 지갑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다. 정상적으로 생성된 시드 문구와 대부분의 하드웨어 지갑은 이번 취약점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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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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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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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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