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방청은 4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 해외 여행객·체류자·선박·항공기 승무원·승객에게 24시간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한다
- 여름철 온열질환·사고 대비해 출국 전 서비스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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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해외에서 질병이나 부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4일 당부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객과 해외 체류 국민은 물론 해외를 운항하는 선박과 항공기 승무원·승객이 응급상황을 겪을 경우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학 전문의와 상황요원으로부터 응급처치 방법, 복약 지도, 현지 의료기관 이용 방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상담은 전화와 이메일,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통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상담 건수는 4977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상담 건수는 2만3017건이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도 12만924명에 달하는 등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올해 3월에는 중동 해역에 장기간 정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의 선원이 평소 복용하던 약이 떨어지자 선내 의약품으로 대체 가능한지 상담을 진행했다. 4월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우리 선박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외국인 선원에게 응급처치와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등 해외 현장에서도 의료 지원이 이뤄졌다.
소방청은 여름철에는 식중독과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수상레저 사고,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출국 전 서비스 이용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둘 것을 권고했다.
김인균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해외에서는 낯선 의료환경으로 인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다"며 "대한민국 119는 해외에서도 국민 곁에서 24시간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출국 전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시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