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는 5일 기술주 강세 속 4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AI 응용·반도체·컴퓨팅 인프라 관련주와 메모리 반도체 테마주가 급등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 오픈AI 가격 인하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고,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 속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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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4144.20(+258.49, +1.86%)
촹예반지수 3535.14(+46.17, +1.32%)
커촹50지수 1693.67(+77.31, +4.78%)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5일 중국 본토 A주 증시 4대 대표지수는 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지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47% 상승한 3878.43, 선전성분지수는 1.86% 오른 14144.20, 촹예반(創業板)지수는 1.32% 뛴 3535.14, 커촹50(科創50)지수는 4.78% 급등한 1693.6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A주 3대 시장(상하이∙선전∙베이징증권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은 2조6799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4514억 위안 늘었다. 이와 함께 3700여 개의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AI 응용, 반도체, 컴퓨팅 인프라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특히 AI 애플리케이션과 연산력(컴퓨팅 파워) 임대 테마가 재차 부각됐고, 반도체 산업 체인도 반등 흐름을 보였다.
최근 조정을 거친 첨단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AI·반도체·미래산업 관련 정책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AI 응용 애플리케이션 테마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신개보전자(新開普∙NewCapec 300248.SZ)는 장 초반 급등하며 20% 상한가를 기록했고, 덕성과기(德生科技∙TECSUN 002908.SZ), 범미네트워크(泛微網絡∙WEAVER 603039.SH) 등이 상한가를 쳤다.
AI 응용 테마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AI 모델 관련 기업 주가 반등 △오픈AI(OPEN AI) 가격 인하에 따른 AI 애플리케이션 확산 기대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기술 특허 확대 △AI 도입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등 4대 호재성 이슈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오픈AI의 가격인하 소식은 직접적인 상승 모멘텀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7월 31일 GPT-5.6 계열 모델의 새로운 가격 정책을 발표했으며, 중급 및 경량 모델인 테라(Terra), 루나(Luna) 가격을 조정했다. 특히 대량 경량 추론 작업에 활용되는 루나 모델은 입력·출력 비용을 동시에 80% 인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메모리 반도체 테마주 랠리가 연출됐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주요 메모리 기업 주가가 상승했고, 중국 A주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관련 지수가 6% 이상 급등하며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시장에서는 AI 서버 확산에 따른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서버용 DRAM 수요 증가를 메모리 업황 회복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는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생산능력 확대에는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해 2027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 강세와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889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917 위안) 대비 0.0028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41% 상승한 것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