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10일 CJ CGV에 매수 의견과 목표가 7000원을 유지했다.
- CJ CGV는 2분기 매출 5940억원, 순이익 27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 한국 영화 신작 흥행과 특별관 매진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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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설희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10일 CJ CGV에 대해 2023년 이후 영업 흑자를 지속했고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한국 영화는 신작 위주로 개봉이 흥행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CJ CGV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564.7% 늘었다.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4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이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0년 팬데믹 이후 영업 적자를 기록했고 리스 회계 도입에 따라 당기순손실 폭도 확대됐다"며 "2023년 2분기부터는 매분기 영업흑자를 달성 중이고,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비중이 29%인 국내 극장은 신작 위주로 개봉됐다. 올해 2분기 관객수는 25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박스오피스(B)O는 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평균 티켓 가격(ATP)은 9734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매점 객단가(SPP)는 3913원으로 전년 대비 0.1% 늘어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적자 사이트 폐점 등 비용 효율화 진행 중이어서 극장 호황 대비로는 아쉬운 이익이다"라며 "임차료는 매출과 연동돼 있지만, 연간 상한선 적용으로 하반기에는 부담이 완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동일한 관객수에 의한 이익 개선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것이다"라며 "분기 3000만명 수준에서도 영업이익(OP) 100억원 달성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아직 재무구조는 부담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534%를 기록했고 리스부채 제외 시 315%다.
한국 영화는 신작 위주로 개봉하면서 흥행했고, 팬데믹 이후의 창고영화는 대부분 소진됐다는 평가다. 2022년 이후 1000만 관객 영화는 6편이고 모두 신작이다.
그는 "헐리우드 영화는 특별관 매진 행렬을 보였다"라며 2026년 8월 기준 특별관 점유율은 관객수 기준 13.3%고 BO 기준 19%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