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이 10일 노후 화장실 개보수 추경안을 냈다
- 총 1조1711억원으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6254억원을 배정했다
- 무상교육·특수교육·디지털 수업 확충 예산도 함께 반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세 무상교육·특수교육 지원부터 AI 전자칠판 보급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노후 화장실 전면 개보수 등에 총 1조1711억원을 투입하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7월 발표한 '서울교육 비전: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의 3대 핵심 지표인 '시작은 촘촘하게, 기본은 탄탄하게, 성장은 다양하게'를 2학기 교육 현장에 반영하고 학생 안전과 교육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많은 6254억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에 투입한다. 특히 노후 설비와 조명, 환기 문제로 개선 요구가 이어진 학교 화장실 230곳을 전면 개보수하는 데 2142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환경 개선에는 3290억원을 배정했다. 냉난방 설비와 창호, 전기 등 노후·안전 위험 시설을 개보수하고 내진 보강과 화재 확산 우려가 있는 드라이비트 외장재 해소도 추진한다.
노후 급식실과 조리설비 현대화, 식기 렌탈세척 지원 확대 등 급식 환경 개선에는 560억원을 편성했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발견한 소규모 위험 요소를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208억원도 반영했다.
학교 출입문과 복도, 계단 내 CC(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에 맞춰 관련 예산 45억원을 편성했으며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법률·심리 지원 및 대응 체계 보강에도 9억원을 투입한다.
생애 출발선 평등과 포용적 교육복지 분야에는 191억원을 배정했다.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 유아 3만5000명의 무상교육비 지원을 위해 111억원을 편성했다.
사립유치원 교사의 단기 대체강사 지원과 육아휴직수당 지원에는 각각 12억원과 5억원을 반영했다.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특수학급 신·증설 등 특수교육 지원에는 38억원, 학생 마음건강 회복에는 4억원, 다문화교육 지원에는 7억원, 대안교육 지원에는 14억원을 편성했다.
체험과 독서,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확대를 위한 예산은 336억원이다.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22억원, 학교 자율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기본운영비에 137억원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 디지털 전자칠판을 보급하기 위해 173억원도 투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교에서 화장실 가는 것조차 꺼려하는 아이가 있다"며 "이번 추경은 학생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기본교육을 튼튼히 하고 나아가 AI 미래교육도 준비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학생과 교직원이 곧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