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슈퍼마이크로가 11일 4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 연간 매출 전망도 650억~720억달러로 제시했다.
- AI 데이터센터 수요와 수주잔고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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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2일 야후파이낸스와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종목코드:SMCI)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강력한 연간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했다.
슈퍼마이크로는 11일(현지시간)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0달러, 매출이 112억 달러(약 16조 464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는 EPS 1.59달러, 매출 111억 달러(약 16조 3170억 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EPS는 0.41달러, 매출은 57억 달러(약 8조 3790억 원)였다. 매출은 1년 전보다 약 96% 증가했으며, 조정 총마진은 17.6%로 전년 동기의 9.6%에서 크게 개선됐다.
시장이 특히 주목한 것은 향후 실적 전망이다.
슈퍼마이크로는 회계연도 2027년 연간 매출이 650억~720억 달러(약 95조 5500억~105조 8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25억 달러(약 77조 1750억 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도 145억~155억 달러(약 21조 3150억~22조 7850억 원)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인 119억 달러(약 17조 4930억 원)를 크게 상회한다.
찰스 량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AI·IT 솔루션 전반을 아우르는) 'Total AI/IT Solutions' 전략이 계속해서 강력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기업 고객 등을 수백 곳 추가했고, 600억 달러(약 88조 2000억 원) 이상의 신규 주문을 확보했으며, 회계연도 2027년을 앞두고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장서 0.45% 상승 마감한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9% 넘게 추가 상승 중이다.
◆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고사양 랙스케일 서버 수요 주목
슈퍼마이크로의 강한 실적 전망에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자리 잡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용 서버를 빠르게 공급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기 위해 액체냉각 기술 등을 적용한 고사양·고부가가치 랙스케일 AI 시스템을 선호하면서 관련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찰스 량 CEO는 지난 6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1년 안에 스페이스X(SPCX) 및 xAI와 함께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강한 실적 전망에도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최근 1년간 경쟁사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12개월간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약 30% 하락한 반면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는 약 160%, 델테크놀로지(DELL)는 230% 이상 급등했다.
슈퍼마이크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최대 70억 달러(약 10조 2900억 원) 규모의 주식연계 자금 조달 계획도 발표했다.
규제 리스크도 남아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4월 미국 법무부가 공동 창업자인 리아우이셴(Yih-Shyan Liaw)과 2명을 미국 수출통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자 독립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다만 슈퍼마이크로 자체는 해당 사건의 피고로 지목되지 않았다.

kwonjiun@newspim.com













